노원구, After수능! 힐링콘서트 개최.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 관람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 16일 오후 6시 노원역 롯데백화점 앞 무대에서 2019학년도 수능을 마친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After수능! 힐링콘서트’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수능 시험을 치른 수험생과 학부모는 물론, 청소년과 지역주민에게도 위로와 격려를 보내고, 문화로 힐링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대입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이번 콘서트는 2018 노원 탈축제 댄스배틀 우승팀 비보이 아너브레이커즈와 Ladybounce Blaze의 공연으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뒤이어 오메가포스크루의 비트박스 공연으로 콘서트의 흥을 더한다.

가수 소유의 ‘까만밤’, ‘무덤덤’, ‘I miss you’, ‘Touch my body’, 가수 넉살의 ‘팔지않아’, ‘Skill skill skill’, ‘필라멘트’, ‘N분의 1+부르는게 값이야’ 공연이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인기 걸그룹 여자친구가 출연해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그루잠’, ‘너 그리고 나’, ‘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After수능! 힐링콘서트는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수능수험표를 지참한 학생을 위해 1,000석의 관람석을 마련했으며, 수험생, 중·고등학생, 일반인 순서로 입장할 수 있다. 콘서트 및 출연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노원구청 문화예술과(02-2116-377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노원구는 행사 전 구조기술사, 전기안전공사 등으로 구성된 사전 안전 합동점검반이 구조물 안전과 위험시설 등을 점검하며, 행사 진행요원 200여 명이 응급처치와 소화기사용법 등 안전교육을 받는다. 아울러 인명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구민들의 안전을 보살핀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과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희망찬 새 출발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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