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김시아·이희준 주연의 영화 '미쓰백' <사진=네이버 영화>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2018년 10월 11일 개봉된 이지원 감독, 한지민·김시아·이희준 주연의 <미쓰백>은 관람객 평점 9.27을 받았으며, 관객수 720,276명을 기록 중인 영화다.

영화 <미쓰백>에서 청순의 대명사 한지민이 세상에 배신당한 ‘백상아’로 파격적으로 변신했다. 그녀의 연기 인생 중 가장 폭발적이고 강렬한 캐릭터를 펼치고 있다. 네이버 영화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보여 온 한지민이 이번엔 험난한 세상에 상처받았지만 강인함을 간직한 ‘백상아’로 등장해 데뷔 이래 가장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미쓰백>을 연출한 이지원 감독은 “배우 한지민은 알면 알수록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강하고, 단단한 사람이다. 그 모습을 보고 ‘백상아’가 가지고 있는 센 모습과도 의외로 접점이 많겠다고 느꼈다”며 그녀가 가진 색다른 매력을 드러내고자 했음을 밝혔다.

영화 '미쓰백' 포스터 <사진=네이버 영화>

네이버 영화가 소개하는 이지원 감독, 한지민·김시아·이희준 주연의 <미쓰백> 속으로 들어가 보자.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매 순간 날 배신하는 게 인생이야. 스스로를 지키려다 어린 나이에 전과자가 되어 외롭게 살아가던 ‘백상아(한지민)’ 누구도 믿지 않고 아무것도 마음에 두지 않던 어느 날 나이에 비해 작고 깡마른 몸, 홑겹 옷을 입은 채 가혹한 현실에서 탈출하려는 아이 ‘지은(김시아)’을 만나게 된다. 왠지 자신과 닮은 듯한 아이 ‘지은(김시아)’을 외면할 수 없는 ‘상아(한지민)’는 ‘지은’을 구하기 위해 세상과 맞서기로 결심한다. 이런 나라도, 같이 갈래?”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