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영상 기획부터 제작, 유통, 배급까지 방송영상콘텐츠 산업생태계 전 과정을 아우르는 교육을 통해 방송콘텐츠 마케팅 전문가 육성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경기도(도지사 이재명)는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가 도내 방송콘텐츠 산업 전문가 육성을 위한 ‘방송콘텐츠 마케팅디렉터 교육과정’ 교육생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방송콘텐츠 마케팅디렉터’란 방송영상콘텐츠를 해외시장에 홍보·마케팅하고 프로그램의 수출입, 배급, 라이선싱, 캐릭터 상품화 등 미디어 콘텐츠 비즈니스 업무를 담당하는 직업이다.

이번 과정은 방송영상 기획부터 제작, 유통, 배급까지 방송영상콘텐츠 산업생태계 전 과정을 아우르는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동아TV와 공동운영을 통해 현업 전문가 및 산업체 실무자로 강사진을 구성, 방송영상산업의 최신 정보를 반영한 과정 운영으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추었다.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 ‘방송콘텐츠 마케팅디렉터 과정’ 전액 무료 교육생 모집 <사진=경기도청>

교육기간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12주간 총 360시간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총 25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만 34세 이하의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가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이수 후 2주간 현장 인턴십 참가지원 및 수료증이 발급되며, 현업에 종사하는 마케팅디렉터 초청 특강도 제공한다.

12월 중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경기도 지역 거주자 및 방송영상 관련 전공자, 외국어 능력 우수자에게는 가점이 주어진다.

교육신청은 11월 30일까지이며,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문화창조허브 및 동아TV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여 첨부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web@dongatv.com)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031-931-3502)와 동아TV(02-559-343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는 경기도와 고양시가 설립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에서 공동 운영하는 방송영상·미디어콘텐츠 융합 창업지원센터다. 스타트업 지원 및 방송영상.미디어콘텐츠 분야 기획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 실습, 제작을 위한 최신 시설과 1인 미디어에 특화된 스튜디오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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