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곤지암도자공원 메밀꽃밭에서 가족·연인과 함께 추석소원 빌어요

곤지암도자공원 참나무언덕 메밀꽃밭 <사진=경기도청>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경기도(도지사 이재명)는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서정걸)이 20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에 참나무언덕 메밀꽃밭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참나무언덕 메밀꽃밭은 곤지암도자공원에 있는 높이 18m, 폭 15m, 수령 100여 살인 참나무 주위에 조성된 3천여 평 규모의 메밀꽃밭으로 이번 가을을 맞아 새롭게 조성됐다. 추석연휴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으로 곤지암도자공원 메밀꽃밭을 추천한다.

도자재단은 메밀꽃밭 개장을 기념하여 메밀꽃이 갖는 상징적인 의미를 살려 ‘진실 우체통’ 이벤트를 진행한다. ‘진실 우체통’ 이벤트는 우체통에 사랑의 서약서, 소원, 편지 등의 사연을 넣고 인증샷을 남기는 이벤트로, 관람객들에게 소원지를 무료로 증정한다.

곤지암도자공원 참나무언덕 메밀꽃밭 <사진=경기도청>

추석 연휴를 맞이해 메밀꽃밭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투우, 고리던지기, 윷놀이, 오목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 기구가 박물관 앞 모자이크정원 주변에 설치되어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특히, 메밀꽃밭이 절정일 것으로 예상되는 10월 초에는 주말에만 열리던 수공예 프리마켓 ‘곤지암@리버마켓’을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장한다. 메밀꽃밭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더 많은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 추석연휴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이다.

서정걸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명절을 맞은 시민과 귀성객들이 참나무언덕 메밀꽃밭에서 이색적인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전시를 즐기면서 명절을 더 유익하게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자재단은 앞서 그동안 문화유적지 인근이란 이유로 방치돼 있던 참나무언덕을 관광지로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 5월 대규모 유채꽃밭으로 조성한 바 있다.

곤지암도자공원 참나무언덕 메밀꽃밭은 내달 10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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