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일상점검 및 응급상황 조치 요령 등을 무료로 교육 예정

자동차 정비교실 운영 <사진=종로구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자동차 기본지식 및 자가 점검·정비 방법 등을 교육하는 ‘자가운전자 자동차 정비교실’ 수강생을 9월 17일(월)부터 10월 19일(금)까지 모집한다.

이번 정비교실은 운전자 스스로 간단한 자동차점검법 등을 배워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를 예방하고, 일상점검·응급상황조치 등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교육대상은 종로구민 40명이며, 신청방법은 종로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교통행정과(02-2148-3284)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오는 10월 25일(목) 오전반·오후반으로 구분해 열린다. 오전반은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현대자동차 자하문로점(자하문로 256)에서, 오후반은 낮 2시부터 4시까지 이화동 주민센터 및 안성자동차공업사(율곡로 221-12)에서 진행한다.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종로구지회장이 강사로 나서 자동차 일상점검 및 관리방법, 응급상황 조치 요령 등에 대한 체계적 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차량 구조 일반상식 ▲차량관리·안전운전 요령 ▲엔진장치, 변속기, 전기장치 등 설명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점검방법 ▲차량하체 및 벨트류 점검방법, ▲엔진오일 미션오일 등 점검방법, ▲타이어 와이퍼 등 소모품 교체방법, ▲차량 배터리 방전 증상, ▲브레이크가 작동 안 될 경우 대처요령 등이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종로구지회의 도움으로 이번 자동차 정비교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자동차 관리에 취약한 운전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부분을 배워 안전 운전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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