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ittle House(작은 집 이야기)’ 등 총 30권의 그림책 소개

주엽어린이도서관, 칼데콧 수상작 전시 <사진=고양시청>

[한국강사신문 장한별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세계그림책 특성화도서관 고양시 주엽어린이도서관이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칼데콧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어린이 그림책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칼데콧상은 미국도서관협회가 매해 전년도에 출간된 그림책 중 가장 뛰어난 그림책을 쓴 작가에게 주는 문학상으로 뉴베리상과 더불어 ‘그림책의 노벨상’이라 불린다.

오는 11월까지 주엽어린이도서관의 외국 원서 자료실인 ‘세계어린이도서실’에서 진행되는 ‘칼데콧 수상작 전’에는 ‘The Little House(작은 집 이야기)’ 등 총 30권의 그림책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세계어린이도서실에는 이번 전시와 함께 ‘우리말과 함께 보는 원서 그림책’과 도서관 특성화 프로그램 ‘작가의 방’을 통해 만난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는 ‘작가의 방 발자취를 돌아보다’도 전시되고 있어 주말 아이들과 함께 가을 나들이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한다.

한편 그림책 작가의 작업실을 재현해 작가와 작품세계를 들여다보며 그림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작가의 방’ 전시는 도서관 1.5층에 자리한 ‘꼼지락꼼지락 그림책 갤러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전시 관람과 자료 이용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인 세계어린이도서실에서 가족과 함께 책 읽기 좋은 계절 가을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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