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수용 강사의 『내 상처의 크기가 내 사명의 크기다』 저자특강

[한국강사신문 김민 기자] “내 상처는 내 인생의 그림자다. 그림자가 크다는 것은 인생이 크다는 것이고, 내 상처가 클수록 내 사명이 크다는 것이다.”

지난 14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주)엔터스코리아(마포구 망원동)에서 세바시, DID(들이대) 등으로 유명한 송수용 강사가 자신의 저서 『내 상처의 크기가 내 사명의 크기다』로 저자특강을 진행했다.

<사진=엔터스코리아>

송수용 강사는 DID 정신을 전파하며 사람들의 인생반전을 돕고 있는 DID 마스터다. DID는 들(D) 이(I) 대(D)의 이니셜이다. 영어로는 ‘Do It... Done’의 약자로, 실패를 성공으로 좌절을 희망으로 바꿀 수 있는 인생 반전 전략이다. 지금은 비록 돈도 학벌도 좋은 배경도 없지만, 나만의 독특한 아이디어로 DID(들이대면)하면 반드시 기회가 온다는 뜻이다. 송수용 강사는 육군사관학교 독일어과, 방송통신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석사를 취득했으며, 경기대학교 직업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제지회사 영업사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IT 벤처기업 기획마케팅이사, 외식업체 (주)강강술래 기획이사, (주)에코포유 부사장을 역임하며 독특한 아이디어로 남다른 성과를 쌓았다. 이후 경희대학교 겸임교수를 거쳐 현재는 한국인재인증센터 대표로 있다.

이날 특강에서 송수용 강사는 “인생의 문제는 파도처럼 끊임없이 몰려오므로 파도를 보고 도망가려 하지 말고 서핑하듯 맞서라.”며 강의를 시작했다.

세바시, DID(들이대) 등으로 유명한 송수용 강사는 “몇몇 사람들은 자기계발서를 읽으면 뻔한 내용이고, 읽어도 별로 변화가 없다고 말하지만, 분명 누군가는 읽고 바로 실행에 옮겨 변화한다.”고 말했다. 송수용 작가 또한 좋은 사례가 있다면 바로 실행에 옮긴다고 했다. 같은 책을 읽어도 누구는 변하고 다른 누구는 변하지 않는다. “결국 이것은 책의 문제가 아니라 ‘너’의 문제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람들은 나의 경험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는 성향이 있기에 자신의 동굴 속에 갇혀 잘 빠져 나오지 못한다.

송수용 강사는 “표정이 학력이나 스펙보다 훨씬 중요한 능력이다.”라고 강조했다. 내가 사람들에게 아무 말 하지 않고 있어도 사람들은 나를 자기들 마음대로 평가한다. 그들은 내 표정만 보고 나를 판단하는 것이다. 송수용 강사는 “상대가 나에게 나쁜 선입견이 있다면 이것은 ‘나’의 문제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사회초년생들에게 하는 충고 중에 이런 말이 있다. “조직에서 튀지 말고, 월급 받는 만큼만 일해.” 송수용 강사는 “이 충고대로 시키는 일만 하면서 20~30년 이상 회사에서 일하면 퇴직 후 자신의 일을 혼자 할 때 절대 성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송수용 강사는 “회사에서 월급을 받으면서 자립할 수 있는 훈련과 경험을 충분히 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또, ‘가장 위험한 직장은 안정된 직장이며, 월급은 마약’이라고 강조했다. 회사의 주인은 ‘오너’이지만 업무의 주인은 ‘나’다.

마지막으로 “인생은 한 번 뿐이니 상식적으로, 합리적으로 살기보다는 다른 사람들이 엄두도 내지 못한 일들을 하며 비합리적으로 살아보자.”고 강조하며, “기쁨, 신뢰, 자신감으로 들이대!”라고 외치며 특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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