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전국 독서동아리 누구나, 31일까지 예선 참가 접수 중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독서를 통해 다양한 생각을 나누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전국 단위 ‘독서동아리 대토론회’를 개최, 참가자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 토론회는 독서의 가치를 공유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특별히 기획한 행사이다. 책을 즐겨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즐기는 전국의 독서 동아리들과 함께 하는 행사로 책으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제1회 송파 독서동아리 대토론회’는 오는 9월 6일(목) 독서의 계절, 가을의 시작을 알리며 토론 참가팀과 일반 참관객 등 200여 명과 함께 한다.

토론회 참가는 고등학생 이상 전국 모든 독서동아리라면 누구에게 열려 있으며 4인 1팀으로 한다. 다만 본선 토론 참가는 사전 신청 팀 중 예선 심사를 통해 별도 선정한다. 이에 참가 희망 독서동아리는 오는 7월 31일까지 예선 과제를 포함 한 신청 서류를 접수해야 한다.

송파구는 예선 과제 심사 후 본선 참가 총 24팀과 토론주제 도서(2권)를 8월 13일(월)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회 당일에는 24개 참가팀들이 토론 주제 책에 대해 다양한 얘기와 열띤 토론을 펼치고 최종 발표 시간도 갖는다.

현장 심사를 통해 대상 2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을 선정, 시상하며 수상 팀에게는 ‘작가와 함께 하는 문학기행’도 제공한다.

제출서식 등 대토론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홈페이지 또는 송파구 교육협력과(02-2147-2360)로 문의하면 된다.

이 외에도 본선대회 관람을 원하는 일반 참관인도 함께 모집한다. 일반참관은 선착순 100명이며 전화(송파구 교육협력과(02-2147-2360))로 신청받는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구에서 처음 열리는 독서대토론회에 많은 독서동아리가 참여해 독서문화 저변 확대 및 건전한 토론문화 정착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지역을 넘어 전국 각지의 책 읽는 사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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