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건강체크·신체활동·웃음치료·정서지원활동 등 노년기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자양2동에서 노년기 건강관리 프로그램 ‘토닥토닥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토닥토닥교실은 노년기 우울감을 경험하고 있는 어르신의 신체적, 정서적 기능을 증진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노년기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방문간호사의 진행으로 오는 8월 10일까지 65세 이상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총 8회 동안 실시한다.

노년기 어르신들은 혈압, 혈당, 우울척도 등 건강상태를 프로그램 참여 전·후로 나눠 검사해 프로그램 참여에 따른 효과를 확인한다.

자양2동‘토닥토닥 교실’에서 운동강사의 진행아래 어르신들이 생활체조하는 모습 <사진=광진구청>

노년기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운동강사의 지도 아래 자양2동 뚝방길 걷기 운동, 스트레칭 등 신체활동과 웃음치료, 잔디인형 만들기, 종이컵 쌓기, 색칠하기 등 다양한 정서지원활동도 진행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앞으로도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사업들을 개발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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