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대표가 만난 강사(67회), (주)빌사남 부동산중개법인 김윤수 대표 편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한국강사신문 대표가 만난 강사’ 67회 인터뷰로 빌딩과 사랑에 빠진 남자 ‘빌사남’의 김윤수 대표를 만났다. 김 대표는 2011년 빌딩을 사랑한 남자 (주)빌사남 부동산중개법인을 설립했다. 이후 업계 최초의 빌딩 실거래가를 조회할 수 있는 ‘빌사남’ 앱을 개발해 화제가 됐다. 현재 조선일보 땅집 go 등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며, 꼬마빌딩과 빌딩매매 등에 대한 강연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방송활동으로 MBC ‘은퇴 투자 핫 아이템 꼬마빌딩이 뭐기에?’, YTN ‘투명한 빌딩 시장을 터치하다!’ 외 다수가 있다. 저서로는 『대세는 꼬마빌딩이다!(천그루숲, 2017)』가 있다.

Q. 주식회사 빌사남을 세우게 된 배경은 무엇인지요?

학창시절 제가 살고 있었던 집이 KTX역 부지가 되자, 집주인은 큰 보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세입자였던 저희 가족은 고작 몇 십 만원을 받고 그 집에서 쫓겨났어요. 그때 결심했습니다. 꼬마빌딩, 빌딩매매 등과 같은 부동산 공부를 제대로 해서 앞으로 그런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이죠. 이렇게 해서 고등학교를 다닐 때였던 19살에 공인중개사 시험에 도전했습니다.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을 했고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따게 되었죠. 대학을 들어가는 대신 군 입대를 선택했습니다. 제대를 하자마자 바로 부동산 업계로 뛰어들었고요. 그 후 지금까지 꼬마빌딩과 빌딩매매 등 부동산에 관련된 일을 하고 있습니다.

2011년에 ‘빌딩과 사랑에 빠진 남자’의 줄임말인 ‘빌사남’이란 이름으로 부동산중개법인을 세웠습니다. 그때부터 주식회사 빌사남의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어요. 꼬마빌딩과 빌딩매매 등을 다루는 빌딩 전문 컨설턴트로도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저희는 꼬마빌딩, 빌딩매매 등을 취급하는 빌딩거래전문 부동산 중개법인입니다.

Q. 『대세는 꼬마빌딩이다!』를 쓰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요?

요즘 30~40대 직장인들이 왜 꼬마빌딩에 열광하는지 아십니까? 꼬마빌딩은 임대수익과 시세차익이 크기 때문입니다. 제가 꼬마빌딩과 빌딩매매 등에 대해 경험했던 사례를 중심으로 초보자들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하려고 작년에 책을 썼습니다. 어렵고 이론적인 내용보다는 꼭 알아야 할 실무적인 사례와 내용으로 구성했어요. 특히 주식회사 빌사남의 꼬마빌딩 실제 거래 사례를 통해 건물주가 되기까지의 생생한 스토리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실제 꼬마빌딩매매를 통해 임대수익과 시세차익을 얼마나 얻었는지를 도표를 활용해서 보기 쉽게 정리한 것이 이 책의 특징입니다. ‘빌사남’ 꼬마빌딩의 빌딩매매 실전사례와 강남지역에서의 투자분석 사례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작성했습니다.

Q. 업계 최초로 빌딩 실거래가 조회 앱인 ‘빌사남’을 소개해주세요.

최근에 20~30억 원대의 꼬마빌딩의 빌딩매매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30~40대 젊은 투자자들이 꼬마빌딩의 빌딩매매에 관심을 많이 갖고 계세요. 이런 이유로 꼬마빌딩의 빌딩매매를 할 때의 실거래가를 조회할 수 있도록 앱을 만들었습니다. 이 ‘빌사남’ 앱은 작년에 3개월 동안 조회된 40만 건을 분석했습니다. 분석해보니, 연령대별 사용비율 1위가 35~44세로 전체의 36%를 차지했고, 2위는 25~34세로 33%를 기록했어요. 1위와 2위의 결과를 합쳤을 때 30~40대의 연령층이 전체 사용자 중 약 70%에 이르고 있는 거죠. 이처럼 30~40대 젊은 직장인들이 월급에만 만족하지 않고, 경매나 아파트, 꼬마빌딩 등 부동산 투자에 많은 관심을 가지며 부자의 꿈을 꾸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죠.

꼬마빌딩과 빌딩매매에 대한 빌딩 실거래가 조회 앱인 ‘빌사남’의 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자료를 얻게 됩니다. 빌딩매매 건수, 빌딩매매 지역, 빌딩매매 매입 연령대, 빌딩매매를 위한 대출비율 등을 분석해 전체적인 빌딩 투자 트렌드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Q. 강의는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는지요?

우스운 이야기처럼 들리실 수도 있겠지만, 처음에는 회사를 운영할 자금이 부족해서 강의를 시작했어요. 하지만 반응이 좋아 매번 조기 마감되는 강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빌사남 꼬마빌딩 투자 스터디’라는 명칭의 강좌입니다. 수강생들의 반응이 좋아 현재 11기까지 진행했어요. ‘빌사남’이란 스마트폰 앱과 ‘빌사남 꼬마빌딩 투자 스터디’ 강좌 역시 모두 고객을 통해 얻게 된 아이디어입니다. 꼬마빌딩과 빌딩매매를 통해 중개로 얻는 수익보다 더 큰 것은 바로 성공한 사람들과 인맥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양한 사람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성공한 분들이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는 것이 더 기쁩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저는 어린 나이였지만 사람들이 쉽게 접하지 못했던 꼬마빌딩과 빌딩매매 등에 대한 정보를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 알렸습니다. 이 정보들을 SNS를 통해 무료로 사람들에게 공유하다보니,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게 되었죠. 지금은 네이버 카페 텐인텐, 행복재테크, 젊은부자마을, 행꿈사 등에서 꼬마빌딩과 빌딩매매 등에 관한 전문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어요.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국경제, 서울경제 등 다양한 언론사에도 꼬마빌딩과 빌딩매매 등에 대한 칼럼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업계 최초로 꼬마빌딩과 빌딩매매에 대한 빌딩 실거래가 조회 앱인 ‘빌사남’을 출시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서울과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전국적으로 ‘빌사남’을 확대하고 싶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외국에까지 저희 앱을 알리고 싶네요. 꼬마빌딩과 빌딩매매를 원하는 분들에게 돈 많은 투자자들의 무대였던 빌딩 시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누구나 건물주가 될 수 있는 그런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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