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개관, 온라인 별자리해설, 음악공연, 특별전 등 무료행사 진행

<사진출처=국립중앙과학관>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유국희)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청소년과 국민들의 과학문화 여가수요 충족을 위하여 ‘2020 한여름 밤 과학관은 살아있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7월 31일부터 8월22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9시까지 자연사관, 인류관, 과학기술관, 미래기술관을 개방한다.

※ 야간개관 행사는 3년 연속 2만여 명이 방문하는 우리 과학관의 연례행사이나 코로나 19 생활방역지침에 따라 축소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야간개관, 온라인 별자리해설, 음악공연, 특별전 등으로 이루어진 무료행사이다.

천문전공 큐레이터가 들려주는 온라인 생방송 여름철 별자리 해설(금요일 19:00~19:30)을 천체관에서 진행한다.

금년 2월에 개통한 과학관TV 구독 감사 행사로 생물탐구관에서 키운 미니토마토와 수경식물 분양 및 태양필터 나눠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한정된 수량으로 700개만 관람객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사진출처=국립중앙과학관>

K방역과 아웃브레이크 특별전(7.28~11.29)은 스미소니언 국립자연사박물관의 감염병 유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감염성 전염병에 영향을 미치는 사람과 동물 및 환경적 요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글로벌 파트너들을 한자리에 모은 전시이다. 또한 여기에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나라의 방역시스템 노하우를 공유하여 위기극복에 일조하기 위해 K방역 : 코로나19와 우리의 대응을 추가해 전시한다.

또한 야간 개관 동안 관람객들에게 식음료 제공을 위한 푸드트럭이 운영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2020 한여름 밤 과학관은 살아있다」를 통해 코로나 19 생활방역으로 지친 국민들의 편안한 과학쉼터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행사 개최 취지를 밝혔다.

<사진출처=국립중앙과학관>

한편 국립중앙과학관(National Science Museum)은 과학기술의 지식 보급과 생활의 과학화를 목적으로 설립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이다.

1926년 10월 설립을 승인받아 다음 해 5월 상설전시관을 개관하였다. 8·15광복 후 국립과학박물관으로 개칭하고, 1948년 문교부 산하 국립과학관으로 정식 발족하였다. 1969년 과학기술처로 이관되고, 1990년 국립중앙과학관으로 확대·개편하였다. 1990년 6월 8일 기존의 과학관은 서울과학관으로 개칭하여 소속기관으로 두고, 본부를 대전광역시의 대덕연구단지로 옮겼다.

이공학‧산업기술‧과학기술사 및 자연사 등 과학기술자료의 수집·보존·연구·전시이며 이외에도 다양한 과학교육사업 및 과학문화행사를 통해 과학기술의 대중화를 추구하고 있다. 또, 전국 과학관 지원·자문과 해외 과학관과의 교류 역할을 하고 있다.

기관은 경영기획과, 운영지원과, 전시기획과, 시설창조관리과, 연구진흥과, 교육문화과, 과학유산보존과가 있다. 전시관은 기초‧응용과학, 근현대과학기술 및 겨레과학기술 등을 전시하고 있는 과학기술관과 놀이 체험공간인 창의나래관, 영유아를 위한 꿈아띠체험관, 생물탐구관, 최첨단 교통체험시설인 자기부상열차관체험관, 천체관 등이 있다. 전시품으로 달암석, 공룡화석, 동식물 표본류 등 자연사 117만여 점과 측우대, 석각천문도, 자기부상열차 등 과학기술사 및 이공학 자료 1만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

야외전시장에는 비행기·프로펠러·에어보트 등의 대형전시물을 전시하고 휴식공간을 설치하였으며, 천체관은 돔형 건물로 6분할 디지털 플라네타리움 프로젝터 6개로 360˚ 스크린에 입체효과를 가미한 다큐멘터리 및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 자연학습원은 총 10만 891㎡ 부지에 12㎞의 관찰로를 개설하여 주변에 각종 식물류(초본류 및 목본류)를 심었다. 아마추어 무선국(HAM)은 1992년 1월 16일에 개국하였으며 원하는 단체의 신청을 받아 공개 운영한다.

새싹과학교실·탐구관 체험·수요실험교실·모형비행기 제작·성인컴퓨터교실 등의 과학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말별자리여행·천체과학교실·열린 관측회·자연사연구회·겨울철새 자연탐험대 등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덕대로 481(구성동 32-2)번지에 있다.

※ 참고자료 : 국립중앙과학관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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