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7월부터 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컴퓨터, 스마트폰 기초과정 강좌인 ‘구민정보화 교육’을 온라인 유튜브 채널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해마다 진행해오던 정보화교육을 휴강한 상태다. 구민들의 관심과 문의가 끊이지 않자 오는 7월부터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수업을 전격 결정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컴퓨터·스마트폰 기초과정과 한글·엑셀 문서편집과정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른 생활용품 구매방식이 온라인으로 옮겨 감에 따라 온라인 쇼핑, 배달주문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강좌들을 추가 개설했다.

성동구 거주 만 55세 이상 어르신뿐만 아니라 장애인, 새터민 등은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강좌를 들을 수 있으며, 수강 중 채팅을 통해 질의응답 등 강사와 소통할 수 있다. 또한 지난 강좌는 유튜브에 업로드 해 반복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7월 강좌는 6월 24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으며 각 강좌는 한 달 과정으로 수강료는 무료이다. 기타 상세 시간표 및 수강방법 등은 성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장기화 되면서 구민들이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번 정보화교육이 주민들의 실생활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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