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ad54

‘미닝 아웃 → 소신 소비’로 국립국어원 새말모임 대체어 마련

기사승인 2020.06.30  06:44:00

공유
default_news_ad1
<사진출처=국립국어원>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 이하 국어원)은 ‘미닝 아웃’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소신 소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미닝 아웃’은 특정 상품을 구입하고 공유함으로써 자신의 취향이나 신념 따위를 표출하는 일을 가리키는 말이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여러모로 검토해 ‘미닝 아웃’의 대체어로 ‘소신 소비’를 선정했다.

새말모임은 어려운 외국어 신어가 널리 퍼지기 전에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 대체어를 제공하기 위해 국어 전문가 외에 외국어, 교육, 홍보‧출판, 정보통신, 언론 등 다양한 분야 사람들로 구성된 위원회로서,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진행된다.

이에 대해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국민 6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문체부의 ‘어려운 외국어에 대한 우리말 대체어 국민 수용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60% 이상이 ‘미닝 아웃’을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다. 또한 ‘미닝 아웃’을 ‘소신 소비’로 바꾸는 데 응답자의 77% 이상이 적절하다고 답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미닝 아웃’처럼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이러한 용어를 ‘소신 소비’처럼 쉬운 말로 발 빠르게 다듬고 있다. 앞으로도 문체부와 국어원은 정부 부처와 언론사가 주도적으로 쉬운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자료출처=문화체육관광부>

한편 국립국어원은 서울 중구 정동에 있는 우리나라의 어문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과학적, 체계적으로 조사 연구, 어문 관계 자료를 수집, 발간하는 문화관광부 소속 어문 연구 기관이다

국립국어원의 전신은 1984년 5월 10일 문교부 산하 학술원의 부설 기관으로 설립된 국어연구소이다. 이후 1990년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교육부에서 문화부로 이관된 뒤 같은 해 11월 대통령령에 의해 국립국어연구원으로 직제가 확정됐다. 이후 1991년 1월 23일 문화부 소속으로 서울 종로구 옛 덕성여대 별관에 국립국어연구원이 문을 열었다. 2000년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의 현 위치로 이전한 뒤 2005년 국어기본법이 발효되며 명칭이 국립국어원으로 바뀌었다.

국립국어원은 국립국어연구원 개원 이듬해부터 표준국어대사전 편찬에 착수해 1999년 상·중·하권으로 이뤄진 <표준국어대사전>을 발간하는 등 국어를 연구하고 국가 언어 자료를 수집해 정보로서 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해 왔다. 또한 국민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국어 사용 환경을 개선하고 국어 교육의 질적 향상도 도모하고 있다. 국립국어원은 국가 언어 정책도 이끌고 있다. 한글맞춤법, 표준어, 외래어 표기법, 로마자 표기법 등 각종 어문규정을 제정하고 홍보하는 한편, 국민의 언어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표준어를 추가로 등록하는 업무도 맡고 있다. 2011년 8월 짜장면, 토란대 등 39개 항목을 표준어로 인정하고 홍보한 기관도 국립국어원이다.

2000년대 들어서는 인터넷에서 파괴되는 말을 순화하기 위해 인터넷 국어 순화 사이트를 운영하고, 속속 도입되는 신규 외래어의 표기법을 규정하는 등 국어가 시대를 올바르게 따라갈 수 있도록 돕는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국제적으로 한글의 우수성이 알려지며 국내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한국어 학습 교재는 물론, 인터넷으로 공부할 수 있는 온라인 강좌와 시청각 보조자료, 놀이 교재 등도 만들어 보급하고 있으며, 이를 교육할 수 있는 교사 양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어를 가르칠 수 있는 '한국어교원자격증' 발급도 담당하고 있으며 한국어 교원 연수, 국어 전문 교육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 참고자료 : 국립국어원(네이버 기관단체사전)

ad56

이미숙 기자 Kus12suk@naver.com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ad45
default_main_ad3
ad34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4
set_P1
default_side_ad3
ad44
ad5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