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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융합교육원 인공지능 학과 책임교수 김지희 교수 인터뷰

기사승인 2020.06.29  1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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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동국대학교(총장 윤성이)는 본교가 대학ICT연구센터(이하 ITRC)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고 8일 밝혔다.

ITRC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시행하는 ICT분야의 대표적인 지원 사업으로 기업 수요 기반의 산학협력과제 수행 등을 통해 ICT분야에 있어 창의성, 문제 해결 능력 및 R&D 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고급 인재의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인공지능, 디지털 콘텐츠, 양자 체인, 블록체인 등 다양한 분야가 있지만 우리 학교는 <'High Performance Knowledge System'개발 및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분야에 선정되었다.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향후 8년간 매년 8억 원씩 총 60억(1년 차 4억, 2년 차부터 8억)의 연구비를 수주하게 됐다.

김지희 교수 <사진 출처=동국대학교>

이번 ITRC지원사업의 책임자는 융합교육원의 인공지능 학과의 책임교수를 맡고 있는 김지희 교수이다. 그녀는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대학에서 인공지능 분야의 박사학위를 받았고 KT미래기술연구소장, 삼성전자 인공지능랩장·상무 등을 역임했다.

Q. 'High Performance Knowledge System'이란 무엇인가요?

쉽게 말하면 성능이 향상된 학습 지능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은 여러 가지 분야를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학습 지능 분야에 해당합니다. 학습에는 딥러닝, 머신러닝 등이 있지만 지식에 대한 추론(*)도 있습니다. 지식 추론에는 여러 가지 난제들이 존재합니다. 정적이고 간단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 있지만, 동적이고 복잡한 상황분석이나 모델링 하는 기법은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또한, 인공지능이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선 여러 가지 연구가 필요합니다. 이 두 가지를 시행하기 위한 연구가 'High Performance Knowledge System'이라고 합니다.

* AI 추론 : 인간처럼 여러 가지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다음 상황을 예측하는 수준의 지능을 갖춘 AI를 말한다. 단순한 프로그래밍적인 결과 도출이 아니라 원재료를 이용하여 논리적 분석 및 추리가 가능하다.

Q. 지원 사업을 통해 얻고자 하는 바는 무엇인가요?

저는 우리 대학에서 인공지능 대학원도 같이 맡게 되면서 “케어(care)”분야를 테마로 잡았습니다. 실제로 케어 분야에서 인공지능이 사람의 생활을 편하게 하고 삶의 질을 올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노인분이 넘어져 일상적인 삶의 패턴에 이상이 생긴 경우 그러한 이상을 감지하는 것이나, 일정한 시간에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건강 케어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들이 실생활에 잘 적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현재 추구하고자 하는 방향입니다.

Q. 연구에서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인공지능 분야가 어려운 문제이기도 하고 사회적으로 관심이 많은 부분이라서 많은 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기술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측면 또는 건강적, 심리적, 문화적인 측면까지 모두 포괄적으로 보아야 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앞으로 연구를 진행하면서 다양한 분야가 관여될 것이기 때문에 협력이 가장 중요하고 또 어려운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앞으로의 인재 양성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ITRC지원사업이 대학원 인재 양성을 하나의 꼭지로 잡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공지능 대학원의 인재 양성도 같이 맞물려 진행할 예정입니다. 인재 양성 목표는 첫 번째로 우수한 인공지능 기술과 연구능력을 가진 사람뿐만 아니라 실생활에 필요한 문제들에 대해서 잘 이해하고, 기업들 또는 국가에서 필요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재들을 양성할 것입니다. 또, 창의적 활동을 사업에서 많이 강조하기 때문에 주어진 문제뿐만 아니라 자신의 환경을 생각하고,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들을 생각하면서 창의적으로 자신이 문제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인재를 키우려고 합니다.

Q. 동국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동국대학교의 학생뿐만 아니라 대학교에 있는 모든 직원들, 교수님들을 다 포함해서 이미 인공지능이 중요하다고는 많이 느끼고 계신데, 인공지능이 기술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 불교, 예술 등 다양한 분야와 어울려져야 완성된 모습을 그릴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케어 분야도 다양한 분야에 있는 분들이 같이 협력해야 가능합니다. 따라서 서로 윈윈(win-win) 할 수 있는 더 나은 동국대학교의 교육과 연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이번 대학ICT연구센터시원사업의 선정은 우리 대학의 특성화 분야인 일명 D.N.A(Big Data, Network, AI)의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눈앞에 도래한 지금, 인공지능과 불교의 조화를 통해 시대를 선도할 전문 인재의 양성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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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형 기자 han@lecturernews.com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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