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부산시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부산시는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이 청소년들을 위한 ‘스포츠클라이밍 교실’ 1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포츠클라이밍 교실은 금련산청소년수련원 내 위치한 해오름 인공암벽장에서 진행되는 대표적인 청소년 심신 수련 프로그램이다. 특히 안전교육과 장비 소개 등을 비롯한, 기본자세 및 동작, 올바른 장비 사용방법, 클라이밍 체험 등 이론교육과 체험활동을 병행해 호평을 받았다.

교육은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1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당 참가인원은 15명이며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으로 청소년만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 신청은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금련산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http://www.busan.go.kr/youth/)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스포츠클라이밍에 필요한 모든 장비는 수련원에서 제공하며 참가비는 1인당 3만 원이다.

그밖에 참가 신청을 비롯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련산청소년수련원(051-610-322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에 1989년 개관한 부산광역시 금련산 청소년수련원이다. 시립 청소년 수련원으로 수련 시설로는 원형 돔 구조의 금련산 천문대와 각종 운동 시설, 25종의 체력 단련 시설 등과 도예 공방, 자연 학습장 등이 있다.

청소년들이 꿈을 꿀 수 있는 자유를 경험하고, 심신을 수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프로그램은 문화 프로그램[사생 대회, 백일장, 도예 캠프, 문학 교실, 문화 체험 캠프, 도예 교실], 우주과학 프로그램[별밤 가족 사랑 프로그램, 찾아가는 천문대, 은하 축제, 우주 과학 캠프, 시민 천문대 공개 관측 행사], 자연 체험 프로그램[해양 수련 캠프, 산악 개척 캠프, 클라이밍 교실, 온가족 무료 체험 행사] 등의 기획 프로그램이 있다. 또 단위 프로그램으로 초등·중등·고등 수련 거리, 간부 수련 활동, 청소년 단체 선서식, 특성화 프로그램 등의 수련 프로그램, 도전 모험 활동, 천문 우주 활동, 자연 체험 활동, 전통문화 활동, 창작 예술 활동 등의 창의적 체험 활동 등이 개설되어 있다. 시설 전체가 금연 구역이며, 10명 이상의 단체는 예약이 가능하다. 인공 암벽장은 11월부터 2월까지 동절기에는 개방하지 않는다.

※ 참고자료 :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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