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김수인 기자]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내 자식을 영재로 여길 것이다. 그래서 꿈의 영재 교육기관인 하버드대학에 입학하기를 원할 것이다. 그러나 설령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12년 동안 전력을 기울여 하버드대학에 보내려고 철저히 준비시켰는데, 실력이 다소 못 미쳐 진학에 실패했다 해도 좋다. 그 지독한 노력과 훈련 과정에서 내 아이가 정말 인격과 학업 능력, 사회성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인재가 될 수 있다면 이 얼마나 바람직한 일인가?

사실 미국에서도 고등학교 성적 평점이 4.0 만점에 4.0이고 SAT I 성적은 1,600점 만점이며 SAT II 점수가 모두 800점 만점이고 예체능이 만능이며 고교시절 최고의 봉사활동을 기록했다 하더라도 떨어지는 곳이 하버드대학이다. 이 학교 입학은 기적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이며, 모든 학부모와 학생의 선망을 넘어서 차라리 하늘의 뜻이라 할 정도로 그 누구도 입학을 자신할 수 없는 대학이다.

저서 <하버드 공부법(북카라반, 2020)>은 저자가 오랫동안 전문 영어 교육가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하버드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을 비롯해 숱한 아이비리그대학 합격생을 배출한 경험을 토대로 초·중·고, 특히 초·중생 학부모들에게 드리는 ‘내 아이를 하버드대생으로 만드는 특별한 학습법’을 담은 비적(秘籍)이다. 물론 이 책을 읽고 실천하면 모두 하버드대학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시중에 나와 있는 공부법을 소개한 책들이나 어설픈 미국 대학 입학 컨설턴트의 상업적 컨설팅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진정한 의미에서 내 아이를 위한 ‘하버드 공부법’이라는 것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오늘날 세계를 지배하는 주요 인물들의 네트워크와 그들이 이룩해놓은 문명의 코드 속에서 이제 하버드대학 입학은 물론이요,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인류 문명을 창조할 인재 양성을 위한 획기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시작되어야 한다면, 이 책은 훌륭한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하버드 공부법은 아이들이 끊임없이 생각하고 연구하며 자신만의 문제 해결 방식을 터득할 것을 권장한다. 선생님이 가르쳐준 대로 암기하고 과외 선생이 가르쳐준 대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나름의 확실한 사고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창조적인 지도자로 성장할 것을 목표로 한다. 하버드 공부법은 아이들이 모든 문제를 인식하는 단계에서부터 그것을 혼자 힘으로 풀 수 있도록 단초를 제공하고 그 과정에서 누구의 개입이나 간섭 없이 오직 자신만의 해결 방식과 능력, 즉 자신만의 사고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저자 한상륜은 미국 매사추세츠대학 철학과를 최우등(SUMMA CUM LAUDE)으로, 뉴욕주 엑셀시어칼리지 영문학과와 정치학과, 연세대학교 대학원 철학과, 미국 고든콘웰 신학대학원목회학과를 졸업한 후 성균관대학교에서 철학박사 과정(PHD)을 수료했다.

전문 영어 교육가로 서울 대치동에서 영어 학원을 운영하며 수많은 학생을 서울대, 연고대, 성균관대와 아이비리그대학을 비롯한 세계적인 명문대학에 입학시켰다. 그리고 미국 보스턴에서 보스턴프라디지스쿨(BOSTON PRODIGY SCHOOL)을 운영하며 수많은 학생을 아이비리그대학 등 유수한 명문대학에 합격시켰다. 2019년부터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생들에게 고급 영어 원서 세미나를 개최해 영어 마스터들을 길러내고 있다. 저서로는 <끝이 보이는 영어>, <아이비리그 합격에 관한 모든 것>, <ON HUMAN SOVEREIGNTY(인간 주권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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