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서울 평생교육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에서 평생교육 사업 추진 역량강화를 위해 진행된 이번 공모 사업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기준은 컨설팅 목적, 컨설팅 추진방법, 컨설팅 결과 활용 등 세 가지 항목으로 1차 서면, 2차 대면평가 순으로 진행됐으며 중랑구는 각 기준별 우수한 성적을 거둬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중랑구는 약 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뿐만 아니라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평생학습 전문가들로부터 ▲중랑구 관내 학습자원 전수조사, ▲평생교육 유관기관 요구조사 및 특성화 분석, ▲학습공급자와 수요자의 1:1 매핑 방법 모색 등 학습자원 네트워크 재구축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컨설팅도 제공받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공모 사업 선정은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전문가의 컨설팅 등 민관이 서로 힘을 합쳐 거둔 쾌거”라며, “이번 컨설팅 지원 사업 선정으로 중랑구 평생교육이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랑구는 지난해 평생학습도시 선정 이후 서울시 주관 2020년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운영 공모 사업에도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평생학습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