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강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한은주) 주관으로 예비부부교실 ‘우리 결혼 준비할까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변화하는 가족 모습을 반영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소통·공감 증진 및 가족친화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서울가족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결혼에 관심 있으며, 거주지·직장·학교 소재지가 서울인 미혼 커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6월 27일(토)과 7월 4일(토) 2주에 걸쳐 센터에서 진행된다. 단, 코로나19가 지속되면 온라인으로 진행되거나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수업 참여자들은 서로에 대한 이해를 통해 건강하게 결혼을 준비하고 행복한 결혼생활에 대한 방법을 탐구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6월 27일에는 DISC(성격유형검사)를 이용한 서로의 차이 이해하기, 행복한 커플 대화를 위한 바람직한 의사소통 방법, 7월 4일에는 결혼의 의미와 결혼 준비를 위한 체크리스트, 우리 결혼 설계하기와 합리적 재무관리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원은 선착순 총 13쌍이다. 수업이 온라인으로 대체될 경우 참여인원이 늘어날 수 있다. 전화(070-7462-1981) 또는 구글 신청서로 접수 가능하며 구글 신청서는 강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gangbuk.familynet.or.kr→‘프로그램안내’→‘프로그램 목록’)에서 QR코드를 스캔하면 이용할 수 있다.

성북구는 6월~7월에 이뤄지는 수업에 이어 9월에 2차 예비부부교실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은주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새로운 출발을 앞둔 참여자들이 결혼의 의미를 되새기고 진정한 행복의 요건을 점검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이 참여해 바람직한 결혼생활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강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센터(02-987-256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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