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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검정고시 일정] 부산교육청,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실시 준비물(수험표·신분증 등) 지참

기사승인 2020.05.22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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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부산시교육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5월 23일 오전 9시 부산진구 개림중학교 등 8개 고사장에서 방역관리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2020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 초졸 169명, 중졸 413명, 고졸 1,799명 등 모두 2,381명이 지원했다.

고사장은 지역적 안배를 고려해 마련했다. 초졸 검정고시는 개림중학교, 중졸 검정고시는 온천중학교에서 각각 치른다.

고졸 검정고시는 개림중학교(제1고사장)와 금명중학교(제2고사장), 사하중학교(제3고사장), 신도중학교(제4고사장), 부산개성중학교(제5고사장)에서 실시한다. 부산교도소와 부산소년원에도 고사장을 마련한다.

응시자는 수험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 흑색사인펜(초졸은 흑색 볼펜), 마스크(훼손 대비 예비마스크 포함), 점심도시락, 음용수 등을 지참해 시험에 응시하면 된다.

수험표를 분실한 응시자는 고사 당일 오전 8시 20분까지 신분증과 응시원서의 사진과 동일한 사진 1장을 갖고 각 고사장 본부에 마련된 지정장소에서 가수험표를 발부받으면 된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시험 방역관리 지침(시험실 내 응시인원 대폭 축소)에 따라 신규 고사장(부산개성중학교)으로 변경된 경우 반드시 부산시교육청 홈페이지(www.pen.go.kr/)에 탑재된‘고사장 및 응시자 유의사항 안내’를 재확인하여 고사장을 혼동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

이번 시험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시험 방역관리 지침을 엄격히 준수하여 치러진다.

모든 응시자는 시험 당일 반드시 입실 및 퇴실 시까지 계속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미착용 시 응시할 수 없다. 또, 응시자는 고사장 입장 시 체온 측정 등으로 고사실 입실에 시간이 다소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오전 8시 30분까지는 입실해야 한다.

특히, 입원치료통지서(또는 자가격리통지서)를 받고 자가격리 중인 자와 응시자 이외 외부인들은 고사장 출입이 엄격히 통제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시험장 출입구를 단일화하여 응시자 전원에 대해 손소독제를 바른 후 발열검사를 실시하고 고열(37.5℃ 이상)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호흡곤란 등)이 있는 경우 응시를 제한할 예정이다.

다만, 응시해야 할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경우 문진표 작성 및 서명 후 별도 고사실에서 시험을 치러야 하며 시험 종료 후에는 보건소의 지침에 따라 선별 진료소를 방문해 진료·검사를 받아야 한다.

합격자 발표는 6월 16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합격증서는 시교육청 고객지원실에서 교부한다. 교부기간 동안 방문이 어려운 합격자는 우체국에서 민원우편신청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우편으로 수령할 수 있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모든 고사장에 시험 전·후 소독을 실시하고, 방역에 필요한 예방물품을 사전에 마련, 비치했다”며 “응시자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검정고시는 학교의 입학자격 또는 특정한 자격에 필요한 지식·학력·기술의 유무를 검정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시험이다.

고등학교 입학자격 검정고시와 대학 입학자격 검정고시인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그 밖에 특정한 자격의 유무를 가르기 위한 여러 종류의 검정고시 제도가 있다. 고등학교 입학자격 검정고시는 중학교의 정규적인 수업연한을 이수하지 않고 고등학교에 입학하고자 할 때 치러야 하는데, 이에 합격하면 중학교를 졸업한 자와 동등한 자격을 부여받게 되고,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한 자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자와 동등한 자격을 인정받는다.

우리 나라에서 학력 자격에 관한 검정시험에는 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의 입학자격을 부여하는 검정고시제와 학점은행제 및 독학학위제에 의한 학위취득 제도가 있다. 이 시험에 합격하면 검정고시제도는 각 해당 급별 학교 졸업자와 동등의 학력이 인정되어 상급학교에 입학할 자격이 주어진다. 학점은행제와 독학학위제는 대학졸업자와 동등한 학위가 수여된다.

중학교 입학자격 검정고시의 경우 각 시·도교육청 조례에 의거 교육감 공동주관으로 연 1회 시행되며, 부령에 근거해서 각 시·도 교육감에게 위임되어 시행되는 고등학교 입학자격 및 고입학력 검정고시는 연 2회씩 시행되고 있다.

우리 나라에서의 검정고시는 광복 후에 대학 입학자격 검정고시를 실시한 것이 효시를 이룬다. 당시 독학하는 사람은 대학에 진학할 기회가 없었으므로 그들에게 진학의 기회와 문호를 개방하기 위하여 연 2회 교육부에서 국비로 실시하였다.

현재는 2004년도 교육인적자원부령 제783호, 784호에 따라 제7차 교육과정 실행에 따른 고시과정의 전면적인 재조정이 이루어졌다. 고등학교 입학자격 검정고시의 경우 총 고시과목이 8과목에서 6과목으로 2과목 축소(필수 도덕과목과 선택Ⅰ 1과목 제외)되었으며, 고등학교졸업학력의 검정고시의 경우에도 고시과목이 9과목에서 8과목으로 1과목 축소(필수 윤리 제외)되었다. 또한 특정과목으로 인한 불합격의 사례를 방지하기 위하려 과락제도를 폐지하였다. 이로 인해 고등학교졸업학력시험까지 지나치게 합격률이 높아지는 예기치 않은 부작용이 발생하였다.

검정고시 제도의 문제점으로는 중학교·고등학교 수준에 따른 학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그치게 되므로 전인교육적 측면을 반영시킬 수 없다는 점과 근래에 와서는 내신성적의 등급을 의식해서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검정고시 준비를 하는 학생들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 참고자료 : 검정고시(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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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기자 Kus12suk@naver.com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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