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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미술작가 김종학의 세계 ‘설악산과 숲’…김현숙·이태호 미술평론가 초빙 강연

기사승인 2020.05.19  0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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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립미술관, 상반기 시민 아카데미 운영

<사진출처=부산시립미술관>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부산시 시립미술관이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위축된 문화생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오는 28일과 내달 4일, 2회에 걸쳐 시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 아카데미는 오는 6월 21일까지 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한국현대미술작가조명3-김종학>과 연계해 한국 회화사의 중심 작가인 김종학 작가의 작품세계에 대한 이해와 관람객들의 심도 있고 확장된 감상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최근 재개장한 미술관을 찾는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국내 저명한 미술평론가인 김현숙 이태호를 초빙해 김종학 작가의 작품세계를 조망하는 강연을 진행한다.

▲5월 28일 오후 2시에는 김현숙 평론가가 ‘김종학의 숲에는 새가 산다’라는 주제로, ▲6월 4일 오후 2시부터는 이태호 평론가의 ‘설악산의 김종학, 해운대에서 새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관람객들이 김종학 작가의 작품을 보다 깊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강연은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준수하며, 개방된 공간인 부산시립미술관 로비에서 진행된다.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시립미술관 홈페이지(http://art.busan.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인원은 50명 이내로 제한되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자세한 정보는 부산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종학은 1937년 평안북도 신의주에서 출생했다. 서울대 미대를 졸업하고 일본 도쿄 미술대와 미국 뉴욕 프랫대에서 수학했다. 해방 후 우리나라에 현대미술의 도입과 정착이 이루어지던 시기, 김종학은 화단의 추상회화 열풍 속에서 나와 설악산에 칩거했다. 1980년에 들어서면서 그는 '추상에 기초를 둔 구상'으로 설악의 사계를 그리기 시작했다. 설악산의 꽃을 주로 그려 '설악의 화가' '꽃의 화가'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화려한 색감과 거침없는 표현력으로 한국의 자연을 묘사한 설악산의 화가 김종학은 한국 현대미술계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김종학이 지난 30여 년간 자녀에게 쓴 편지를 화가 아버지가 딸에게 보낸 그림편지 『김종학의 편지』라는 책으로 엮었다. 이 책은 긴 무명 시절을 견뎌낸 후 대중에게 사랑받게 된 화가 김종학의 면모와 부모의 때 이른 이혼으로 상처받은 자녀의 마음을 편지로나마 달래려 했던 아버지 김종학의 모습을 꾸밈없이 담아내고 있다. 그가 자녀들에게 보낸 250여 통의 편지가 편지지에 그려진 수채화, 김종학의 미발표 드로잉 및 그의 대표작 90여 점과 함께 감동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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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기자 Kus12suk@naver.com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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