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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문가와 함께하는 한옥집짓기 인테리어 강의 ‘시민한옥학교-한옥건축교실’ 운영

기사승인 2020.05.19  06: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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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시와 (사)문화다움은 한옥 거주민과 한옥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민한옥학교 「한옥건축교실」을 5월 23일(토)~6월 27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6주 과정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형 한옥 분야 최신 동향과 한옥 플랫폼을 활용한 도시재생 활성화 사례 등을 살펴보는 이론강의(5강)와 한옥 전문 건축사와 함께하는 북촌한옥답사(1강)로 진행한다.

이론강의는 「도입」, 「한옥설계」, 「공간구성」분야로 나누어 건축사 등각 분야별 전문가가 초심자도 이해하기 쉽게 강의한다.

1강 「한옥과 공간 심리(도입)」: 한옥이라는 공간이 우리 삶과 정서에 미치는 영향과 한옥에 사는 사람들이 직접적으로 느끼는 공간심리에 대해 알아본다. 덧붙여 한옥을 한옥답게 만드는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한 자유로운 이야기 나눈다. 강의는 조정구 대표(구가도시건축)가 진행한다.

2강 「현대 한옥 기술의 변화와 전망(한옥설계)」: 현대 공법이 적용된 한옥 건축사례를 살펴보고, 한옥 고유의 특성과 현대 건축물에 요구되는 성능간의 접합점을 고민해본다. 나아가 4차 산업시대에 대응하는 신한옥 기술경향을 살펴봄으로써 한옥을 보는 시각을 넓혀본다. 강의는 김상협 교수(명지대 한옥기술개발연구단)가 진행한다.

3강 「한옥건축자산의 복원과 활용(한옥설계)」: 문헌기록 등 사료를 통해 한옥 문화재를 복원하는 방법과 그 과정에서 생기는 다양한 문제점 및 가능성을 살펴본다. 또한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이 현대 도시의 맥락과 삶 속에서 유효한 가치를 갖기 위해 필요한 것들이 무엇이며, 이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본다. 강의는 강성원 대표(건축사사무소 강희재)가 진행한다.

4강 「한옥플랫폼의 확장(공간구성)」: 현대인이 선호하는 최신 한옥 공간 트렌드와 함께, 한옥이 다양한 사용자 및 커뮤니티를 위한 플랫폼으로 작동하는 사례들을 살펴본다. 강의는 노경록 대표(Z-Lab)가 진행한다.

5강 「도시재생 관점에서 본 한옥(공간구성)」: 스타트업, 펀딩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 중인 한옥 상업공간 사례를 통해, 한옥 등 건축자산을 활용한 도시재생의 가능성을 살펴본다, 강의는 윤재신 교수(이화여대 건축학전공)가 진행한다.

이론강의 후에는 한옥 전문 건축사와 함께 서울의 대표 한옥밀집지역인 북촌 내 한옥들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갖는다.

건축사와 함께하는 북촌한옥답사 : 이론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옥 전문 건축사와 함께 북촌에 소재한 서울우수한옥 사례 등 다양한 한옥들을 살펴보는 시간이다. 김장권 대표(북촌HRC)가 진행한다.

‘한옥건축교실’ 활동 모습 <사진출처=서울시청>

「한옥건축교실」은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원활한 강의 진행을 위해 20명 이내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신청(무료)은 서울한옥포털(http://hanok.seoul.go.kr)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전화(02-741-1033)로도 가능하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한옥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옥의 무한한 가능성과 가치에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강의 참여자분들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이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옥(韓屋)이란 서양식 주택인 양옥에 대비한 말로, 한국의 전통 건축양식으로 지은 집을 뜻한다. 한옥의 가장 큰 특징은 난방을 위한 온돌과 냉방을 위한 마루가 균형 있게 결합된 구조를 갖추고 있는 점이다. 대륙성 기후와 해양성 기후가 공존하는 한반도의 더위와 추위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한국의 독특한 주거 형식이다.

한옥의 형태는 지방에 따라 구조가 다르다. 북부 지방에서는 외부의 냉기를 막고, 내부의 열을 유지하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구조로, 방을 두 줄로 배열하는 형태의 겹집 구조와 낮은 지붕의 한옥이 발달했다. 이에 비하여 남부 지방에서는 바람이 잘 통하도록 방을 한 줄로 배열하는 홑집 구조와 마루 구조가 발달했다.

또한, 한옥은 상류주택과 민가에 따라서도 구조를 달리한다. 대가족이 함께 어우러져 사는 한국의 전통사회에서 상류 계층의 주택은 신분과 남녀, 장유(長幼)를 구별한 공간 배치구조를 하였다. 즉, 집채를 달리하거나 작은 담장을 세워 주거 공간을 상·중·하로 구획했다. 상(上)의 공간인 안채와 사랑채는 양반들이 사용했고, 대문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하는 행랑채는 하(下)의 공간으로 머슴들이 기거하는 곳이었으며, 중문간 행랑채는 중간 계층인 청지기가 거처하는 중(中)의 공간이었다.

상류주택은 장식적인 면에도 치중하여 주택의 기능면에서뿐만 아니라 예술적인 가치에서도 뛰어난 건축물이 많이 남아 있다. 그러나 일반 서민들은 집을 지을 때도 구조에서부터 재료에 이르기까지 장식적인 면보다는 기능적인 면을 더 중시했다. 재료로는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돌과 나무들을 사용했는데, 기둥과 서까래·문·대청바닥 등은 나무를 썼고, 벽은 짚과 흙을 섞은 흙벽으로 만들었으며, 창에는 역시 천연 나무로 만든 한지를 발랐다. 바닥에는 한지를 깐 뒤 콩기름 등을 발라 윤기를 냈고, 방수의 역할도 하게 하였다.

지붕으로는 기와지붕과 초가지붕이 가장 보편적이다. 부유한 집에서는 기와로 지붕을 올렸고, 서민들이 거주하는 민가에서는 대부분 볏짚으로 이은 초가지붕을 얹었다. 초가지붕은 겨울에는 열을 빼앗기지 않고 여름에는 강렬한 태양열을 차단해 주며, 구하기 쉽고 비도 잘 스며들지 않아 지붕의 재료로 가장 널리 사용되었다.

※ 참고자료: 한옥(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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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기자 Kus12suk@naver.com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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