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기상청>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기상청은 오늘 11일(월) 19시 45분 북한 강원도 평강군 북북서쪽 32km 지역에 규모 3.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평강군은 북한에 위치한 강원도에 있는 군이다. 발생 깊이는 16km이고, 영향지역으로 최대진도 Ⅱ(강원, 경기, 서울, 인천)이다.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진도(震度)란 지진이 발생했을 때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의 물체 또는 구조물의 흔들림 정도를 수치로 표현한 것이다. 규모별 진도로는 진도 I은 대부분 사람들은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에 기록된다. 진도 II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낀다. 진도 III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린다. 진도 IV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밤에는 잠에서 깨기도 하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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