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4회 수원포럼, '소통과 공감력 키우기'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수원시는 4월 24일 오후 4시 30분 수원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소통과 공감력 키우기’를 주제로 제94회 수원 포럼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경향신문 선임기자를 지낸 유인경 작가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유 강사는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경향신문 편집국 대중문화부 차장, 경향신문 편집국 여성팀장·뉴스메이커부장, 경향신문 출판본부 주간국 뉴스메이커부장, 경향신문 편집국 선임기자로 활동했다. 경향신문 창간 이래 최초로 ‘정년퇴직’한 여성 기자이다. MBC ‘생방송 오늘의 아침’, KBS ‘아침마당’, ‘명견만리’, MBN ‘알토란’, ‘속풀이쇼 동치미’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다. 수상으로 2016년 '올해의 여기자상'이 있다. 저서로는 『퇴근길, 다시 태도를 생각하다』, 『내일도 사랑을 할 딸에게』, 『내일도 출근하는 딸에게』, 『회사가 인정하는 여자들의 비밀』, 『이제는 정말 나를 위해서만』 외 다수가 있다.

유 강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사람을 만나본 기자”라고 소개한다. 30여 년 동안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끌어내는 기자로 일하면서 다른 사람과 소통하고, 진심으로 공감하는 방법을 배웠다. 강사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소통과 공감력 키우기'라는 주제로 진솔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포럼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으로, 사전신청 없이, 포럼 당일 강연장으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청 행정지원과 인재육성팀(031-228-254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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