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성격유형 검사, 바람직한 커플 대화법, 결혼 설계, 나만의 청첩장 만들기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미혼남녀 커플들이 결혼에 대해 두려움을 없애고 똑똑한 결혼준비를 할 수 있도록 중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예비부부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4년째인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1일(토)과 28일(토) 두 차례에 걸쳐 오후 1시부터 5시간 동안 마련된다. 결혼의 의미에서부터 구체적인 결혼 설계까지 결혼에 관한 모든 것을 순차적으로 담았다.

첫 시간인 21일에는 'DISC 성격유형 검사를 활용한 서로의 차이 이해하기'와 바람직한 커플 대화법을 주제로 강의가 열린다. 각자의 다름을 이해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대화법을 익히는 시간이다.

28일은 효과적인 결혼준비와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한 결혼 전 필수 체크리스트 점검, 결혼 설계, 재무관리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또한, 미술교육원 수이아틀리에와 연계하여 '나만의 청첩장 만들기'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작은 결혼식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비부부교실 참여 신청은 중구건강가정지원센터(02-2279-3891)나 홈페이지(http://sujung.familynet.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중구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서울시가 선정한 우수 예비부부교실로 선정될 만큼 내용이 충실하다. 결혼을 주저하고 있는 커플들에게 좋은 자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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