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부천시는 최근 연명의료결정법 시행으로 웰다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부천시 오정보건센터 100세 건강실에서는 관내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웰다잉 교육 ‘아름다운 안녕학교’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은 4월 19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2시 오정보건센터 2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죽음에 대해 새롭게 인식할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죽음의 의미와 철학 ‘죽음 왜 준비해야 하는가’ ▲나의 인생 그래프 ‘나는 누구인가’ ▲삶의 추억을 돌아봄 ‘나에게 소중한 사람에게 편지쓰기’ ▲품위 있고 존엄한 죽음을 위하여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하기 ▲죽기 전에 하고 싶은 것 ‘버킷리스트’ 등이다.

부천시보건소 이선숙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삶과 죽음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태도를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관련 문의는 오정보건센터 100세 건강실(032-625-438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