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초등 엄마들의 영원한 숙제, 영어! 이제 초등 영어 독서법이 답이다!

대한민국 초등 엄마들의 영원한 숙제, 영어! 이제 초등 영어 독서법이 답이다!

학원 다니던 아이 입에서 영어 싫다는 말이 나왔다면? 읽어야 할 책

[한국강사신문 기성준 기자] 팬덤북스에서 우리 아이 평생영어를 결정하는 영어책 읽기의 힘 '처음 초등영어 독서법'을 출간하였다.

대한민국에서 영어는 소통의 도구가 아니라 평가와 경쟁의 도구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조기교육 분야 1위, 사교육비 지출 분야 1위 또한 단연코 영어다. 영어를 못하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불안감 때문에 엄마들은 어릴 때부터 자녀를 사교육 시장으로 내몬다. 그런데 어마어마한 비용과 시간과 노력 대비 우리 아이 영어 실력에 만족하고 있나? 영어로 생긴 불안감과 스트레스 전보다 사라지고 있나? 혹시 영어 때문에 아이와 관계가 계속 나빠지고 있지는 않나? 어릴 때 행복한 경험은 평생 그것을 좋아하게 만든다고 한다. 초등 시기 영어는 그래서 매우 중요하다. 이 시기는 아이들에게 영어를 행복한 경험으로 만들어줄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기 때문이다. 중학교만 들어가도 아이들에게 영어는 ‘언어’가 아니라 ‘시험 과목’일 뿐이다. 일찍부터 시작하는 어려운 문법 공부, 또 무리한 단어 암기는 힘들고 고통스럽다. 결국 힘들고 고통스러운 영어 공부는 오래가지 못한다. 우리 아이들에게 영어, 행복한 경험일까? 고통스러운 경험일까?

평생 영어를 결정하는 초등 영어 7단계 독서법

저자는 영어 때문에 시행착오를 반복하는 불안한 초등 엄마들을 위한 해법을 이 책에 담았다. 초등 시기가 평생의 영어 실력을 결정하는 이유, 영어책 읽기가 영어 교육에 미치는 영향, 아이들이 영어책에 푹 빠지게 만드는 전략, 그리고 효과적으로 영어책을 읽는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평생 영어를 결정하는 ‘초등 영어 7단계 독서법’을 소개해 자발적이고 꾸준한 다독이 아이의 영어 실력을 높여준다고 강조한다.

1단계 : 영어 소리 상자 만들어주기 ① 엄마 아빠의 목소리로 들려주기 ② 리듬이 반복되는 ‘영어 노래 들려주기’ ③ 좋아하는 영어책 원서나 음원, 오디오로 들려주기 ④ 어린이 영어 방송 보여주기 ⑤ 그림책, 원서, 영화 DVD 영상 보여주기

2단계 영어 그림책 읽어주기 ① 그림책을 읽어주기 전에 책을 읽고 내용을 생각하며 어떻게 읽어줄지 구상해보기 ② 표지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며 내용에 대한 기대와 흥미를 유발시키기 ③ 장면마다 읽어주는 속도를 다르게 해보기 ④ 등장인물의 특징을 잘 살려서 높게 혹은 낮게 목소리 톤을 바꾸어보기 ⑤ 읽어주다가 멈춰보기 ⑥ 사랑을 듬뿍 담아 읽어주기

3단계 그림과 이야기에 빠지게 하기 그림책을 읽어줄 때 어른들은 글자를 보고 해석하려 하지만, 아이들은 그림에 집중한다. 영어 그림책은 작가가 자유롭게 쓴 문학 작품이다보니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표현이 많다. 3단계에서는 초등 아이들이 그림과 이야기에 푹 빠질 그림책을 초등 저학년, 중학년, 고학년으로 선정해 소개한다.

4단계 스스로 읽는 것을 도와주기 파닉스를 배우고 단어만 읽게 하면 아이들은 단어만 읽지 글을 읽지 못한다. 스스로 읽는 것을 도와주려면 스스로 읽기에 자신감을 심어주는 파닉스와 사이트워드, 파닉스 리더스를 활용하자.

5단계 소리 내어 읽기 ① 음원 듣고 따라 읽기 ② 성대모사 하듯이 목소리 흉내 내기 ③ 반복해서 읽기 ④ 녹음해서 듣기 ⑤ 그림자처럼 따라 읽기

6단계 많이 읽게 하기 ①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 만들어주기 ② 재미있으면 읽고, 재미없으면 다른 책 읽기 ③ 아이 마음대로 골라 마음대로 읽기 ④ 어휘 확인, 문제 풀기, 독후감 없이 읽기 ⑤ 집중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 시간 확보하기 ⑥ 영어책 독서 목록 만들기

7단계 생각하고 말하고 쓰기 ① 표지 보고 추론해보기 ② Why와 How로 질문하기 ③ 궁금증을 유발하는 질문하기 ④ 주인공 입장이 되어보는 질문하기

영어가 즐거운 아이로 키우는 영어책 읽기의 !

이야기가 있는 영어책을 읽는 것은 아이들에게 언어의 어려움을 극복하게 하는 강력한 내적 동기가 된다고 한다. 또 영어에 대한 아이들의 흥미를 꺾지 않는다. 억지로 힘들게 영어를 배우지 않아도 엄마와 아이 모두 즐겁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다. 영어를 못하는 엄마도, 알파벳 모르는 아이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 무리한 영어 공부로, 수준에 맞지 않는 레벨로 아이와 관계가 나빠지기보다 정답이 아닌 생각을 유도하는 영어 독서법으로 아이 입에서 영어가 좋다는 말이 흘러나오게 할 수 있다. 지식을 습득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야기를 통해서 기억하는 것이다. 시작이 즐거운 영어는 평생 간다. 자발적이고 꾸준한 다독은 아이의 영어 실력을 저절로 높여준다.

이 책을 집필한 박소윤 Olivia Park 작가는 대한민국 영어 상위 5% 아이들을 가르치고 지도해온 스타강사로 ㈜리딩리더 대표이자 리딩리더 아카데미‧영어도서관 원장이다. ‘청담 어학원’ ‘에이프릴 어학원’ ‘파고다 주니어 어학원’ 등 국내 정상급 영어 사교육 기관에서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쳤다. ‘청담 어학원’에서는 8년간 근무하며 수석 강사Head Instructor, Faculty Manager로 TOEFL iBT, TOEIC, 수능 등 다양한 강의를 했다. 부산 인중교육의 특목고 진학 매니저를 담당해 2010년, ‘부산 청담 어학원’ 8개 브랜치 214명의 학생이 특목고에 입학했다. 하지만 영어 때문에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늘 안타까웠다. 스스로 즐겁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끝에 ‘영어를 배우는 유일한 방법은 책 읽기’라는 해답을 얻었고 아이들을 위한 영어도서관을 열었다. 리딩리더 아카데미 영어도서관의 원장으로 아이들 스스로 즐겁게 영어책을 읽도록 다독 코칭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해지는 영어책 읽기 혁명’을 대한민국에 전파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엄마, 아빠가 읽어주는 영어 그림책’ ‘영어책 읽기에 날개를 다는 파닉스’ ‘영어책과 사랑에 빠지는 우리 아이, 저절로 되는 영어’ 등의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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