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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청산도 ‘봄 전복’, ‘봄동과 냉이, 톳으로 차린 봄나물 한상’ 맛 속으로

기사승인 2020.02.26  05: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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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BS 한국기행>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26일(수) 21시 30분 EBS1 <한국기행>에서는 봄, 봄이 오면 제3부 ‘봄바람 불면, 청산도’가 방송된다.

겨울에서 봄으로 흐르는 시간. 눈에 보이진 않지만 봄은 이미 만개했으니 가만히 귀 기울이면 들린다. 황량한 겨울을 뚫고 솟아나는 푸른 싹들의 속삭임과 추위가 물러난 바다에서 들려오는 노랫소리, 마주 앉은 너와 나의 추억 속에 반짝이는 봄. 저마다의 자리에서 맞이하는 다양한 봄 풍경을 만나본다.

△ 봄바람 불면, 청산도 : 전라남도 완도 끝자락에 자리한 청산도. 사시사철 푸른 이 섬에 초록빛 더해 줄 봄이 찾아왔다. 평생 소로 밭을 일구며 살아온 최병천 할아버지는 태어난 지 열흘 된 송아지와 어미 소, 누렁이를 데리고 청보리밭으로 향한다. 불어오는 봄바람 맞고 청보리가 커 갈수록 송아지도 쑥쑥 자랄 터. 할아버지에게도 어린 송아지에게도 봄은 새로운 삶의 시작이다.

귀어 10년 차, 이병천 씨가 가족들과 함께 아침 바다로 나간다. 청산도 앞바다를 가득 채운 봄 전복을 수확하기 위해서다. 사철 나는 전복이지만 특히 겨울을 보낸 봄 전복은 거센 물살 덕분에 육질이 단단해 이 계절, 가장 맛이 좋을 때다. 아직 찬 기운 머금은 봄바람이지만 섬사람들에게는 돈 벌어주는 고마운 존재. 덕분에 청산도의 삶은 뜨겁다.

<사진=EBS 한국기행>

동네에서도 알아주는 삼총사, 조수엽 · 백미선 · 이미숙 씨가 오늘 봄맛 제대로 느껴볼 작정이다. 수확이 한창인 봄동밭에서 봄동도 캐고 봄물 든 갯가에서 통통하게 살 오른 고동과 게를 잡으며 봄을 만끽한다. 봄의 푸르름을 머금은 봄동과 냉이, 톳으로 차려낸 봄나물 한 상. 언제 오나 기다렸던 봄이 어느새 입안에 가득 피어난다.

한편 내일 27일(목)에는 봄, 봄이 오면 제4부 ‘봄맛은 행복이어라’가 방송된다.

EBS 한국기행은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이다. 우리들이 모르고 있는 또 다른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살아있는 현장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평일(월요일~금요일) 21시 30분 EBS1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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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희 기자 gaeahh17@gmail.com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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