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시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지역 게임산업의 성장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0년 지역기반 게임산업 육성사업’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전의 게임산업은 2016년 대전글로벌게임센터 개소 이후 2019년까지 4년간 121억 원(국비 67, 시비 54)을 지원받아, 기업지원 378개사, 고용창출 473명 및 매출 성과 643억 원을 거뒀다.

2019년에는 전국 10개 지역 게임센터 대상 사업평가에서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문체부로부터 3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아 2020년에는 총 19억여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2019년 한 해 동안 게임기업 6개사 발굴(총 90개사), 기업지원 31개사, 다양한 게임 문화사업 전개(서포터즈, 게임리터러시, 게임콘텐츠페어) 등을 통해 매출 132억, 신규 고용 창출 121명의 성과를 창출했다.

대표 성과 중 시뮬레이션 분야는 ‘비주얼라이트’의 브이알(VR)게임인 ‘쓰로우 애니싱(Throw Anything)’이 글로벌 플레이스테이션 브이알(VR) 마켓(국내 2개사 선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오아이티’의 헬스바이크 게임인 ‘라이딩 온라인’은 롯데홈쇼핑 2,000대 판매 계약 등의 성과를 거뒀다.

모바일 분야는 ‘버드레터’의 ‘매드포댄스’가 90만 다운로드 달성 및 창구(창업진흥원&구글) 프로젝트 100개 기업 대상 1위로 선정 ‘미디어워크’의 ‘썰매챔피언’(100만 다운로드), ‘스타쉽배틀’(11만 다운로드), ‘월드아처리그’(50만 다운로드) 등으로 대전 모바일 게임의 저력을 보여준 한 해였다.

대전시 한종탁 문화콘텐츠과장은 “올해도 대전 문화콘텐츠 기업육성을 위한 100억 원 우대보증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우수 게임 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고, 초창 기업은 선도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대전지역 게임산업 육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게임제작 지원사업으로 시뮬레이션 분야는 이달 24일까지, 시장성장형 분야는 다음달 2일까지 접수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http://www.dici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 밖에 게임센터 및 게임기업 관련 소식은 대전글로벌게임센터 블로그(https://blog.naver.com/dicia_gamecenter/221803374730) 및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diciagamecenter)에서 다양하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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