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구청사 외벽과 1층 로비에 게시될 2020년 봄편 ‘공감글판’ 문안 공모를 1월 13일(월)부터 2월 7일(금)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천구는 구청을 찾은 구민들과 직원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감글판’을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매 분기마다 계절의 변화에 맞춰 감성을 담은 공감글판은 구민들은 물론 직원들에게까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봄편 공감글판 공모주제는 ‘봄과 어울리는 감성 문구’ 또는 ‘가족의 소중함·부모님 은혜에 감사함을 담은 문구’다. 단, 공모자가 순수 창작한 30자 이내의 문구여야 하며 문학작품 등에서 발췌한 문구는 제출할 수 없다.

양천구민이면 누구나 1인당 1편의 글귀를 응모할 수 있다. 응모를 원하는 구민은 양천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2월 7일까지 담당자 이메일(jyc0617@yangcheon.go.kr)로 제출하거나 또는 양천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탭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은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당선작(1편)에는 30만 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이, 가작(1편)에는 10만 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이 수여된다. 선정 결과는 2월 24일(월) 양천구청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선정된 작품은 3월부터 5월까지 양천구청 청사 외벽과 1층 로비 내벽에 게시될 예정이다.

양천구 관계자는 “구민들의 마음속 이야기를 담은 아름다운 글귀로 구청을 찾은 구민과 직원 모두가 따뜻한 감성을 공유하고자 한다.”며 “봄을 닮은 감성을 가진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총무과(02-2620-306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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