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박주환)은 오는 28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국제회의장에서 카이스트(KAIST) 김대식 교수를 초청하여 ‘인공지능과 인간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뇌과학자가 말하는 트랜스휴머니즘>

트랜스휴머니즘이란 과학과 기술을 이용해 사람의 정신과 육체의 성질과 능력을 개선하려는 지적 문화적 운동이다. 뇌과학자이자 인공지능 권위자인 김대식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인공지능의 역사와 현재, 인공지능 시대의 기회와 위험, 인공지능과 트랜스휴머니즘 등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또한, 인문학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인공지능 시대의 인간의 미래에 대해서 청중과 함께 조망한다.

<사진=국립중앙도서관>

김대식 교수는 현재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건명원 과학분야 운영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다름슈타트공과대학교 심리학, 컴퓨터공학 학사, 막스플랑크뇌연구소에서 뇌과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보스턴대학교 생체의학이미지센터 부교수,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의과대학 자기공명연구센터 조교수를 지냈다. 저서로는 <창조력은 어떻게 인류를 구원하는가>, <인간을 읽어내는 과학>, <어떻게 질문할 것인가>, <김대식의 인간 vs 기계 : 인공지능이란 무엇인가>, <김대식의 인간 vs 기계 : 인공지능이란 무엇인가>, <과학적 사유와 인간 이해>, <김대식의 빅퀘스천>, <내 머릿속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등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하여 도서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정보 활용능력교육을 하고 있으며, 16세 이상 도서관 이용자는 누구나 사전접수 후 무료로 강연에 참여할 수 있다.

강연 신청은 2월 13일 화요일부터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www.nl.go.kr)의 ‘신청·예약 > 이용자교육 > 정보활용능력 교육’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정보이용과(02-3483-884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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