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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는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2018년 상반기 배달강좌’의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배달강좌는 과천시의 평생학습프로그램 중 하나로, 과천시민 중 성인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동아리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강좌는 문화예술, 인문교양, 직업능력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신청이 가능하다. 상반기 배달강좌는 3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진행된다.

과천시는 강좌를 총 12회 운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강사료 총 60만 원(회당 5만 원)을 23개 팀에 대해 지원한다. 각 팀은 지원금의 20% 이상은 대관료, 교재비, 재료비 등을 포함하여 자부담으로 부담해야 하며, 강사료는 강의 후 5일 이내 소감문을 작성해 강의 사진 등을 첨부하여 청구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신청서 작성 후 과천시민회관 1층 평생학습센터(031-3677-2931~4)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단, 레저생활스포츠분야 등 단순 체육 종목은 신청할 수 없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배달강좌를 통해 더욱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평생학습을 접하고, 자기 개발의 기회를 얻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해에도 공감대화법, 드럼, 캘리그라피, 커피드립, 사군자, 라인댄스, 바느질, 풍물, 인문학 강의 등 다양한 종류의 맞춤식 배달강좌를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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