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북이오(대표 강민수)는 출판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고 작가와 출판사들의 정보 교환과 교류를 위해 ‘북토크(Buk 토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판·미디어 분야의 종사자나 저작·창작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행사에 무료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11월 27일(수) 서울 다산북살롱에서 개최되는 북토크는 ‘콘텐츠, 디지털로 이노베이션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전자출판 전문가인 다산북스 서대진 본부장과 뉴미디어사 비즈업을 운영하고 있는 유병온 대표를 초청하여 콘텐츠 비즈니스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북이오 강민수 대표도 마지막 강연자로 참여하여 북이오의 신규 서비스 ‘채널’ 소개와 함께 디지털 콘텐츠의 사업화 가능성에 대해 발표한다.

작가나 블로거, 창작자, 출판사, 미디어사 등 콘텐츠 창작이나 제작과 비즈니스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북이오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무료 행사인 북토크는 사전에 참가 신청을 받아 11월 22일(금) 참석 확정 여부를 개별 연락해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2014년 설립된 북이오는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북이오’를 운영하며, 온라인으로 행사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에코백’ 서비스와 종이책 프로모션을 위한 ‘북티켓’ 제품 등을 선보이며 그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북토크 강연자 서대진 본부장은 여러 출판사를 거치며 전자책 제작부터 유통, 마케팅, 기획, 사업 운영 등 디지털콘텐츠 분야의 사업 경험을 쌓아 왔다. 현재, 다산북스 디지털사업본부에서 좋은 동료들과 함께 전자책, 웹소설, 웹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유병온 대표는 기자로서 사회부와 정치부, 증권부, 국제부를 두루 거치다가 마지막으로 근무한 디지털미디어부에서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유통에 필이 꽂히면서 결국 비즈업을 설립했다. 비즈업은 자체 디지털 브랜드 ‘아홉시’를 운영하며 창업 시장을 대표하는 뉴미디어로 성장하는 중이다.

강민수 대표는 전자책 뷰어 개발을 계기로 북이오를 설립하여 현재 전자책 판매 플랫폼인 ‘북이오’를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 콘텐츠 트렌드 시대에 독자와의 소통을 고민하는 출판사들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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