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온다.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지난 1일(금) 인천시 교육청에서 ㈜빅아이디어연구소의 김종섭 소장이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상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보수적이라 여겨지는 대구에서 가질 수도, 만질 수도 없는 무형의 아이디어를 판다는 것이 가능했을까? 그것을 가능하게 한 사람이 있다. 바로 ㈜빅아이디어연구소의 김종섭 소장이다.

김 소장은 이날 강의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상법’이라는 주제로 창의적인 교육법에 대해 소개했다. 강의 내용은 대구에서 광고 아이디어 세일즈를 하며 경험한 ‘창의성의 세계’였다. 김 소장은 “아이디어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온다”라며 “아이를 창의적으로 키우고 싶다면 먼저 자신을 사랑하는 연습부터 시켜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디어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다. 세상에 필요한 것은 이미 누군가가 만들어 두었다. 세상에 창조물들을 합치거나 섞어서 조금 다른 것을 만드는 것이 아이디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소장은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는 것만으로도 아이디어에는 도움이 된다. 세상에 자신의 경험이나 생각만으로 아이디어를 내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라며 “아이디어가 막힐 때 적극적으로 타인의 말이나 생각, 경험을 광고판에 올려두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디어는 늘 우리 곁에 있지만 머릿속 안테나를 켜두지 않으면 놓쳐버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빅아이디어연구소의 김종섭 소장은 부산국제광고제, 미국 THE CREATIVITY INTERNATIONAL AWARDS, 아시아 태평양 STEVIE AWARDS부터 청년기업인상까지 다양한 광고 수상 경력을 가진 광고인이다. 저서로는 『광고인의 생각 훔치기(2019)』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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