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우리딩 글쓰기 특강 <사진=울산시교육청>

[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기자] 울산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미)은 지난 14일 울산가족문화센터 강의실에서 학부모 70명을 대상으로 ‘슬로우 리딩으로 배워보는 창의적 글쓰기’라는 주제로 대구 하브루타실천연구소 이선영 소장을 초청, 학부모교육 특별과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슬로우 리딩은 ‘한 학기 한 책 읽기’를 실천하는 독서법으로 수업시간에 책 한 권을 선정하여 천천히 읽고, 깊게 생각하고 서로의 생각을 다양하게 표현하도록 하여 생각의 힘을 키워 글쓰기 활동까지 연계하는 교육활동이다.

이번 특강에서는 다독보다는 한 권의 책을 읽더라도 정독의 중요성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어떻게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고 표현하는지 실습을 통해 진행했다. 강의 후 자녀 독서 지도와 관련해서 질문을 나눴고 ‘만화책을 좋아하는 자녀는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가?’등의 궁금한 점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자녀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책 읽기 가장 좋은 계절로 한 권의 책을 천천히 읽으면서 독서의 재미를 느끼고, 자녀들이 깊이 있고 다양한 사고로 생각의 폭을 넓혀, 창의력이 신장되고 글쓰기 역량이 강화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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