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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트렌드 코리아 2020』 “소리 없는 혁명! 4차 산업혁명의 현재”

기사승인 2019.10.08  08: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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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김경록 칼럼니스트] 2016년 3월, 인간과 기계의 세기의 대결이 펼쳐졌다. 온 이목이 대한민국의 한 남성에게 집중되었다. 그 남자는 세계 최고의 바둑기사 ‘이세돌’이었다. 그는 구글 딥마인드 Google Deep mind 의 ‘알파고 Alphago’와 5 판 3선승제의 바둑대결을 앞두고 있었다.

대국이 시작되기 전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연히 인간이 이길 거라고 생각했다. 바둑만큼은 기계가 넘보기 힘든 영역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모두가 알듯이 대이변이 일어났다. 인간은 기계를 딱 1판밖에 이기지 못했다. 다행인 건 그 이 후에 어떤 인간도 기계로 바둑을 이기지 못했기 때문에, 1번이라도 이 긴 것 자체도 엄청난 일로 기록되었다. 그리고 이 대결은 너무나 중요한 전환점을 가져왔다.

왜 이 대결이 중요했을까? 이 대결이 벌어지기 두 달 전, 2016년 1월에 스위스에서 세계경제 포럼인 다보스 포럼(Davos Forum)이 열렸다. 이 포럼의 의장이었던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이 처음으로 4차 산업혁명이 라는 용어를 이슈화 시킨 포럼이었다. 하지만 이 자체로만은 국내에 큰 영향력을 주지 못했다.

하지만 두 달 뒤인 3월에 인간과 기계의 대결에서 기계가 승리하고 나니,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이 국내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국내에서 4차 산업혁명이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했고, 인간의 영역이 점점 줄어들 것이라는 두려운 마음이 커져가고 있었다.

실제로 네이버의 검색량 추이를 살펴보면 2016년 3월 ‘4차 산업혁명’ 키워드가 검색되기 시작했고, 그 이후에 2017년부터 검색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2018년까지도 관심이 남아있었지만 2019년에는 검색량이 미미하다.

알파고 사건이 중요한 이유는 한 가지 더 있다. 실제로 인공지능이 얼마만큼이나 발전했는지를 알 수 있게 해줬다는 것이다. 사실 2016년의 대결이 인간과 기계가 펼친 첫 번째 대결은 아니었다. 1999년 인공지능 ‘딥 블루Deep blue’가 인간 체스마스터와 승부를 펼쳐서 인간을 이긴 적이 있었다. 이 당시도 사람들은 두려움을 느끼긴 했지만 최근만큼은 아니었다. 왜 그랬을까? 딥 블루는 인공지능이긴 했지만 체스 말고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또한 인간의 자료를 가지고 프로그래밍을 해야 했기 때문에 ‘딥 블루’가 혼자서 할 수 있는 건 없었다. 하지만 알파고는 조금 달랐다.

알파고의 초기모델은 Atari아타리사의 벽돌깨기 게임을 아무런 정보 없이, 입력된 픽셀 값만 가지고 플레이 횟수 300번 만에 최고 기록을 달성했고, 플레이 횟수 500번이 되니 개발자도 모르는 최적의 방법으로 게임을 플레이했다. 이 결과를 통해서 직원 수 15명이었던 딥마인드는 6,000억이 넘는 금액에 구글에 인수되었다.

다시 바둑으로 넘어와서 이세돌을 이긴 알파고가 왜 이렇게 대단하다고 하는 걸까? 위의 예로 들었던 체스의 경우 한 점에서 나올 수 있는 경우의 수가 20개 정도다. 모든 경우의 수를 더한다고 해도 지금의 기술이라면 충분히 연산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바둑의 경우는 어떨까?

한 점에서 만들어질 수 있는 경우의 수가 200개다. 모든 경우의 수를 더하면 우주 원자 개수보다 많다. 전 세계에 있는 모든 컴퓨터를 가지고 100만 년 동안 연산 작업을 하더라도 변화도를 다 계산 할 수 없다.

그런데 이것이 벌써 3년 전의 일이다. 알파고는 몇 차례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인간의 기보를 전혀 교육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짧은 시간에 기존의 알파고를 이길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었다.

※ 참고자료 : (주)한국강사신문 강사연구분석센터의 『강사 트렌드 코리아 2020(지식공감, 2019.10.9.)』

 

김경록 칼럼니스트는 세종대 경영전문대학원 FCMBA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국내 1호 생각코치이자 생각코칭컴퍼니 대표이다. 생각코칭컴퍼니는 4차산업헉명 시대 스마트워크와 디자인씽킹 등 다양한 기법을 통해 생각을 넘어 삶의 변화를 이끄는 방식을 연구한다.

빠르게 변하고 있는 환경 속에서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 번아웃(BURNOUT)을 겪고 있거나,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다면 내 머릿속 생각에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DB생명,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외대 등 다수의 기업과 조직에서 4차 산업혁명과 생각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스타강사 12인의 미래계획서 『강사 트렌드 코리아 2020』(공저)와 교보문고 분야 종합베스트셀러로 선정된 『내 머릿속 청소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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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희 기자 gaeahh17@gmail.com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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