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라 생태교육 전문가와 앵봉산에서 진관동의 생태를 알아보는 탐방 진행

[한국강사신문 이승진 기자] 상림마을작은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생태학과 인문학 융합 교육 “숲에서 삶을 만나다”의 두 번째 프로그램 “우리 마을의 숲과 나”가 참여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사)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의 목적으로 진행되는 “숲에서 삶을 만나다”는 숲을 주제로 강의와 탐방을 통해 삶에 대한 통찰력을 키우는 인문학 교육이다.

“숲에서 삶을 만나다” 2차시 “우리 마을의 숲과 나”는 도서 “지역 생태 활동가 도코로지스트 이야기”의 번역가인 생태교육 전문가 김미라와 함께 우리 마을의 숲과 인간의 관계를 통해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지에 대해 알아본다.

총 3회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의 첫 시간에는 도코로지스트에 대한 소개와 지역의 생태에 대한 관심이 왜 필요한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9월 21일(토)에 진행되는 두 번째 시간에는 우리 마을의 숲에 대해 알아보고, 숲과 사람이 맺고 있는 밀접한 관계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9월 28일(토) 세 번째 시간에는 탑골생태공원으로 불리는 앵봉산을 함께 오르며 지난 20년간 진관동 생태계에 어떤 변화가 있었고, 진관동은 어떻게 변했는지를 알아보며 숲과 생태계, 인간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상림마을작은도서관은 이처럼 자연과 사람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생태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상림마을작은도서관 카페(http://cafe.naver.com/sllib)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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