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몸에는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이 내재되어 있다!”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이 책 『당신은 건강하십니까(넥서스CROSS, 2015)』는 틀어진 몸을 바로 세워 건강한 나를 되찾는 노완우 목사의 운동법이 담긴 책이다. 『당신은 건강하십니까』는 내 몸에 질병을 만드는 원인을 스스로 해결하여 건강한 몸으로 회복하도록 돕는다.

평생 건강하게 사는 방법은 틀어진 몸을 바로 세워 몸의 균형을 잡는 것이다. 이를 위해 노완우 목사는 7가지 운동법과 체질에 따른 섭생법을 제시한다. 이를 꾸준히 실천하면 건강한 영·육·혼을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인생을 살 수 있다.

그리스도인 중에 건강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하나님이 주신 육체를 함부로 사용한다. 그러나 아무리 믿음 좋은 사람일지라도 육체가 병들면 모든 것은 한순간에 무너진다. 건강은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선물이다.

우리가 성령님을 만나 영적인 거듭남이 있었다면, 이젠 하나님의 창조 원리에 입각한 교정 운동을 통해 육적인 거듭남을 해야 한다. 하나님은 인간을 완전하게 만드셨다. 따라서 우리 몸은 스스로 치유할 수 있다. 몸을 바로 펴면 질병은 스스로 회복된다. 질병의 원인을 해결하면 몸은 알아서 치료되는 것이다.

현대 의학이 주장하는 것처럼 만약 하나님이 인간의 몸을 오십 년, 육십 년 만에 닳게 만드셨다면 성경의 나오는 믿음의 선조들은 어떻게 몇 백 년 동안 살 수 있었겠는가. 하나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실 때, 건강하고 아름답게 인생을 누리다가 주님과 함께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셨다. 그것이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뜻이자 섭리다. 그런 하나님이 설마 우리에게 육체의 아픔을 이겨 낼 힘도 주시지 않았겠는가.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김태균 원장은 노완우 목사의 교정 치료법을 통해 탁월한 임상 효과를 얻은 뒤 이를 자신이 운영하는 [자연의원]의 주치료법 중 하나로 도입했다. 그는 노완우 목사의 건강법에 대해 “노완우 목사님의 운동법은 머리에서 신경 전달 물질을 통해 명령이 내려지면 각 장기가 제 기능을 발휘하여 스스로 건강을 회복하는 놀라운 치료법이다.

몸은 스스로 회복되고 세워지는 것이다. 의사나 치료자는 몸이 회복되는 데 약간의 도움을 줄 뿐이다. 자기 몸에 생긴 질병을 적으로 생각하여 갖가지 약으로 공격하는 방법이 아니라, 스스로 몸을 사랑하면서 골격과 장기들이 제 기능을 회복하게 해준다면 건강은 당연히 따라온다고 확신한다.”라며 추천사를 밝혔다.

“흉추는 우리 몸을 지탱하는 군대와 같다. 하나님께서 우리 몸을 지탱하도록 군대를 세워 주신 것이다. 그런데 그 군대가 무너지거나 하나라도 상처를 입으면 사람은 일어나 앉지 못한다. 걷기도 힘들다. 흉추에는 중추 신경이 지나가고, 피가 만들어지며 오장육부가 연결된다.

등이 휘면, 뇌는 근육에 힘을 가해 휘는 걸 막도록 한다. 그 결과 근육이 단단하게 굳어 통증이 생긴다. 디스크가 빠져나와 아픈 것이 아니라, 근육이 굳어 아픈 것이다. 그런데 병원에 가서 수술하면 다 나을 줄로 생각한다. 등이 아프다면, 일어서지도 못할 만큼 고통스럽다면, 우선 내 몸이 틀어지지 않았는가 살펴야 한다.”<본문 「등이 휘면 질병이 온다」 중 에서>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에베소서 4:15-16)

한편 『당신은 건강하십니까』의 저자 노완우 목사는 청년 시절 불의의 사고로 한순간에 건강을 잃고 죽음의 문턱에서 하나님을 만났다. 손가락 하나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는 고통 속에서 기도하다가 까까머리 중학생 때 아무것도 모르고 ‘주의 종이 되겠노라’ 서원했던 것이 떠올랐다. 그는 건강을 회복하고 복음을 전하는 목사가 되었다.

병상에서 자신의 몸을 고쳐 보고자 《근골격계》, 《신경계》 등의 의학서를 공부한 것이 바탕이 되어 그는 우리 몸의 뼈가 어떻게 생겼고, 신경은 어디로 지나가는지를 익히며 여러 개의 체형 관리 자격증까지 땄다.

암 투병하시던 어머니와 성도들의 질병을 함께 회복해 나가면서 하나님이 창조하신 인간의 몸에 생기는 모든 질병은 바르지 못한 자세와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그는 틀어진 몸을 바로 잡는 목침 운동을 통해서 성도들이 스스로 건강을 회복하도록 돕는 일에 힘쓰고 있다.

그는 치유 사역을 하며 병자를 바라보시는 예수님의 마음이 무엇인지를 느낀다. 그래서 “그저 나는 하나님의 도구일 뿐입니다”라고 고백하며 아픈 영혼들을 향해 손을 내민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