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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전문가’를 양성하는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평생교육경영전공 박명희 교수 인터뷰

기사승인 2019.08.16  1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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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기자] 우리나라만큼 사교육 시장이 발달한 나라는 드물 것이다. 하지만 올바른 사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고 배출하는 교육과정을 찾기란 매우 어렵다. 이런 현실에서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평생교육경영전공은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교과과정을 통해 평생교육경영 및 사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2019학년도 2학기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평생교육경영 신입생 및 졸업생 축하회에서 평생교육경영전공 박명희 교수를 만났다. 박명희 교수는 연세대학교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고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겸임교수, 가천대학교 경영대학원 겸임교수, (주)프라미스에듀 자문교수, (주)자유자재교육 자문교수, (주)지원에듀 자문교수 등 우리나라 평생교육경영 및 사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고 배출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Q. 안녕하세요. 박명희 교수님,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반갑습니다. 박명희입니다. 현재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평생교육경영전공에서 평생교육경영 및 사교육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Q. 평생교육경영전공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평생교육경영전공이 개설된지 10년이 됐습니다. 저는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평생교육경영전공 1기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평생교육경영전공은 인간이해에 기반한 평생교육의 관점을 이해하고, 다양한 평생교육의 현장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경영기법과 지식을 익혀 평생교육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갖추도록 하고 있습니다.

특히, 평생교육경영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사교육 시장의 올바른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평생교육 경영학, 사교육 경영론, 학원 운영관리 등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호주에서 사교육을 연구하는 한 교수님께서 세미나 참석차 한국에 오셨다가 한국 사교육 연구협의회 임원들과 미팅을 진행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호주와 한국의 사교육 및 사교육 연구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습니다. 그때 당시 교수님께서는 우리나라 대학과 대학원에서 사교육을 연구하는 과정이 있다는 것에 매우 놀라워하셨습니다. 그 만큼 우리나라에서 사교육에 대한 산업이 성장하고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연구는 매우 열악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Q. 한국 사교육 연구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한국 사교육 연구협의회는 어떤 단체인가요?
한국 사교육 연구협의회는 사교육 연구자와 종사자인 석사, 박사들이 만든 단체입니다. 설립된지는 3년정도 됐구요, 무엇보다 사교육이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 국가 교육의 발전에 기여하려는 취지로 설립했습니다. 사교육 연구 및 세미나 등의 활동을 통해 사교육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사교육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사교육이 만든 문제가 아니라 사교육 자체에 대한 연구와 사교육 관련자들 간의 협의를 통해서 사교육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Q. 한국 사교육 연구협의회의 주요 활동내용은 무엇인가요?
사교육의 교육적·경제적·사회적 기능과 역할을 탐색함으로써 사교육이 공교육 및 사회문화와 어떻게 연관되어 있으며, 어떠한 하모니가 필요한지 찾아나가고, 더불어 사교육 종사자(기업)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 공교육교사, 교수, 연구원, 연관단체 등을 ​회원으로 모셔서 사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소통하고자 합니다. 현재는 사교육 발전사에 대한 책을 집필하고 있습니다. 개별적으로 가지고 있는 수많은 보석과 다양한 구술을 하나의 실로 꿰어서 사교육의 정체성을 확립한다면 우리 교육의 현실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우리나라 사교육 연구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우리나라에서 사교육은 여러 난제들에 대해 여전히 해답을 찾지 못함으로써 국가적인 과제이며 경감의 대상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교육은 하나의 독립적인 산업으로 크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교육기업의 수가 15만개 이상이고, 종사자의 수가 73만명이 넘었으며, 사교육의 대상이 유아부터 성인까지 확대되어 시장규모가 약 30조원에 달합니다. 이에 사교육 문제의 원인을 더 깊이 탐색하고 사교육에 대한 학문적 체계의 구축이 시급하다고 느꼈습니다. 사교육연구의 본질은 사교육이 ‘사교육답게’ 올바른 기능과 역할을 하도록 조력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오늘 전공 신입생 및 졸업생 환영회 행사가 진행되는데, 연세대 교육대학원 평생교육경영 신입생 및 졸업생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학원강사, 학원장분들께서 전문성뿐 아니라 교육자로서의 올바른 사명감, 자부심, 가치를 느꼈으면 합니다. 또한 사교육 전문가로서 이제는 고객가치제안을 중점적으로 생각하고 연구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고객에게 진정한 가치를 전달하고 제안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신입생분들은 체계적인 교과과정을 통해 이러한 교육자로서의 올바른 가치와 철학, 그리고 고객가치제안 등 교육자로서의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졸업하신 분들께는 다시한번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더욱 눈부신 성장과 발전을 위해 연세대학교 평생교육경영전공이 든든한 뒷받침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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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욱 기자 together@lecturernews.com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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