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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기고 싶은 질염, 재발방지에 도움 되는 한방치료!

기사승인 2019.08.14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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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한의사 배광록·강소정의 여성건강 이야기

사진 왼쪽부터 인애한의원 노원점 신지영 대표원장, 배광록 대표원장

[한국강사신문 배광록 칼럼니스트] 여성들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질염 증상은 숨길 필요 없이 조기 치료받는 것이 좋다. 특히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세균 번식이 왕성해져 위생 관리에 철저한 사람도 질염에 걸릴 수 있다. 여러 사람이 모이는 수영장, 휴가지 등에서 간접 감염이 될 가능성이 있다. 이처럼 다양한 경로로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부끄러워말고 검진 받고 치료하길 바란다.

여성의 질내부를 항상 산성으로 유지하여 외부감염을 막는 락토바실리라는 유산균과 함께 유익한 세균들이 존재하여 감염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다가 이것이 깨질 때 질염이 유발된다. 이 중 세균성질염이 가장 높은 빈도를 나타낸다.

세균성 질염은 생선비린내가 나는 질 분비물과 함께 누렇거나 회색빛을 띠는 질분비물을 흔하게 보이며 증상이 별로 드러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이 외에도 칸디다성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 위축성질염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급성 질염이 계속 반복될 경우 만성질염에 시달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만성질염은 면역력의 감소, 항생제 및 여성 청결제의 과도한 사용, 잦은 성관계 등으로 인해 질내 환경의 변화가 원인이 되어 발생할 수 있다.

김서율 원장은 국립한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인애한의원 노원점 대표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질염을 대하병으로 분류하여 신체의 전반적인 컨디션과 질내부의 면역력이 떨어질 때 질염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해석한다. 한약복용 및 침, 약침, 한방외용제, 부항 등으로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감염을 완화한다.

또한 집중 온열치료로 하복부를 따뜻하게하여 여성 생식기관의 기능 또한 강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질염은 한방치료 효율이 나쁘지 않은 편이며 재발률을 낮출 수 있다. 증상이 별로 심하지 않은 질염도 만성으로 이행하거나 골반염, 자궁경부이형성증 등의 합병증 우려가 있어 조기에 진단받고 진단에 따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향후 임신계획이 있는 여성이라면 질염을 치료하고 임신준비에 들어가는 것이 더욱 도움된다.질염이 발생하면 질 내 염증이 상행 감염되어 나팔관 염증, 자궁내막염 등을 야기할 수 있다. 정자의 운동성 감소와 생존력 감소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원활한 임신과정에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한편 배광록 원장은 한의사전문의이며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을 졸업했다. CHA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기능적 뇌척주요법 고위자과정을 수료했으며 유민한방병원에서 전문의 과정을 거쳤다.

주요 논문으로는 ‘한방치료로 호전된 고위험군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및 자궁경부이형성증 5례 증례 보고’, ‘한방치료로 호전된 양측성 자궁내막종 수술후 나타난 조기난소부전 증례보고’ 등이 있다. 현재는 인애한의원 노원점 대표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신지영 원장은 서울외국어고등학교와 가천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였으며 현재 인애한의원 노원점 대표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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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광록 칼럼니스트 chall21cc@naver.com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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