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보다 10배나 더 긴 역사를 지닌 기업이 있다면 믿겠는가?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경영학의 대가 피터 드러커 조차 ‘천년기업’이란 주제를 다룬 적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하면 지속성장 가능한 천년기업을 만들지에 대한 사례와 이론을 바탕으로 써내려갔다. 누구나 아는 뻔한 얘기로 탁상공론만 했다면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실제 사례에서 천년기업이 될 만한 단초나 징후를 찾아내서 그것을 천년기업의 철학이나 시스템 또는 기업문화, 필요역량과 조직 및 개인의 실행력에 대해 다뤘다.

신간도서 『지속성장 가능한 천년기업의 비밀(지식공감, 2019)』은 크게 다섯 장으로 되어 있다. 1장 천년기업의 경영철학과 비전, 2장 천년기업 조직문화와 운영 시스템, 3장 천년기업 리더의 필요역량, 4장 천년기업 리더의 실행력, 5장 천년기업가 과정 사례와 참여자 소감으로 구성 된다.

지금처럼 기업 환경이 어렵고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현실 속에서 『지속성장 가능한 천년기업의 비밀』은 현재는 물론 동시에 머나먼 미래까지 동시에 생각하면서 경영해야 한다는 의미를 전달한다.

『지속성장 가능한 천년기업의 비밀』은 저자 류호택이 천년기업가 과정을 운영하면서 많은 토의를 통해 검증한 내용을 담았다. 또한 직접 참여했던 참가자들이 생각하는 천년기업과 실제 회사에 운영한 사례를 담고 있으며 워크샵 내용까지 포함되어 있다.

저자는 말한다. “모두가 노력한다고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에게 물어보면 모두 노력했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천년기업가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고 해서 천년기업가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천년기업을 생각하지 않은 사람이 천년기업을 만들 확률은 완전히 제로다. 하지만 천년기업을 만들겠다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다면 우리나라에 천년기업이 나올 확률은 제로가 아니다.”

이어 “우리나라에 많은 천년기업가가 나와서 기업가가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 『지속성장 가능한 천년기업의 비밀』은 새로운 사회를 만듦에 있어서 미약하지만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라며 출간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표 저자 류호택은 서울대에서 이공계를 전공하였지만, 본의 아니게 기획 등 관리업무를 하면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수료했다. 동국제강 그룹에서는 경영관리팀장, 인재개발팀장, 회장비서실장, 관리본부장 등을 거쳐 마지막으로 동국제강그룹 연수원장직을 역임했다.

세계경영연구원 교수를 거쳐 현재는 생산성본부 교수, (사)한국코칭연구원 원장, (사)한국취업컨설턴트협회 대표, ㈜CMOE 부사장, 글로벌이코노믹과 페로타임스지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천년기업가과정(NYME Academy) 교수로 천년기업가 양성 및 코칭, 강의 상담을 하고 있다.

철인 3종 아이언맨 코스완주, 마라톤 풀코스완주, 100킬로 울트라 마라톤 완주, 오산 종주 완주, 자전거 국토 종주 완주 등의 체력을 바탕으로 광운대학교 심리치료 석사와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에서 자아초월 상담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기독교이며 저서로는 『상사와 소통은 성공의 열쇠』 외에, 『월간 CEO 칼럼 모음집』, 『플랜비 디자인이 쓰다 (공저)』등이 있으며 지금은 천년기업가 양성에 힘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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