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BS>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18일(목) 21시 30분 EBS <한국기행>에서는 ‘이곳은 신선동 제4부 자연과 사귀는 법’이 방송된다. 하루를 살더라도 자신만의 천국에 살고 싶은 꿈, 그 꿈을 이루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 자신이 사는 곳을 신선동이라 부르는 사람, 그들이 말하는 “신선동”이란 어떤 곳일지 담아낸다.

△제4부 자연과 사귀는 법 : 강원도 평창에는 꽃과 연애하며 살아가는 부부가 있다. 꽃이 너무 좋아 전기도 없이 10여년 넘게 이곳에 들어와 살았다는 조명자· 정관록 부부. 이들 부부의 정원에는 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부터 한국에 없다는 외국 희귀종까지 350여 종의 야생화가 살고 있다.

그중에서도 명자 씨가 가장 아끼는 꽃은 하얀 꽃이 핀다는 물매화다. 사람들과도 소통이 중요하듯 꽃들과도 매일 이야기를 나눠주는 게 중요하다는 명자 씨. 조잘조잘 꽃들과 이야기하는 소리 따라 부부의 일상을 따라가 보자.

<사진=EBS>

강원도 속초에 설악산을 집 앞마당으로 삼고 있는 부부가 있다. 6년 전, 집을 보고 한눈에 반해 이곳으로 들어왔다는 오경아·임종기 씨 부부. 집 어느 곳 중에서도 정원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경아 씨의 정원은 특히 그녀의 애정이 듬뿍 담긴 곳이다.

그녀의 정원에는 수국처럼 쉽게 볼 수 있는 꽃들부터 니퍼비아처럼 국내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종도 많다. 부부가 정성스레 꾸민 그들만의 신선동을 따라 들어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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