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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란 축구친선경기 “벤투, 6월 A매치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평가전에서 무승부는 공정한 결과”

기사승인 2019.06.12  0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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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대한축구협회(KFA)는 벤투호가 8년 만의 이란전 무승 징크스 탈피에는 실패했지만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한국과 이란이 치열하게 맞붙으며 의미 있는 경기를 펼쳤다고 평가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FIFA랭킹 37위)은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이란(21위)과 1-1로 비겼다. 황의조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한국은 김영권의 자책골로 동점을 허용했다. 한국은 2011년 1월 열린 아시안컵 8강전 승리 이후 6경기(2무4패)에서 이란을 이기지 못했다. 이란과의 역대 전적은 9승9무13패가 됐다.

이날 벤투호는 이란을 상대로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최근 치러졌던 이란과의 경기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하며 고전했던 모습과는 달랐다. 벤투 감독은 강팀 이란을 상대로 치열하고 대등한 경기를 펼친 것에 만족하는 듯했다.

다음은 벤투 감독과의 일문일답.

<사진=대한축구협회>

- 이란과 아쉽게 비겼다.

무승부는 공정한 결과라 생각한다. 치열하고 대등한 경기를 했다. 양팀에게 모두 기회가 왔고, 명백한 기회는 많이 오지 않았는데 경기가 진행되며 양팀이 수비적으로 견고하게 해 크게 골 찬스가 나지 않았다. 우리가 잘 풀어가고 지배하기도 했고, 상대가 경기를 잘 풀어간 시간도 있었다. 상대가 워낙 강해 우리가 라인을 내려야 하는 경우도 생겼다.

- 백승호가 강팀 이란을 상대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어떤 점을 주문했는지 궁금하다

백승호는 우리가 원하는 바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예다. 특히 지금까지 과정을 보면 어린 선수들은 침착하게 인내를 가지고 기회를 주려 한다. 백승호는 두번째 소집만에 A매치 데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는데 백승호가 기술적, 전술적으로 중앙에 위치할 때 진가를 발휘한다고 생각했다. 이번 소집에서는 백승호에게 기대하는 점을 많이 설명하고, 훈련을 통해 알려줬다. 그래서 오늘 기회를 얻었고, 우리가 원하는 것들을 상당히 잘 보여줬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볼 가지고 있을 때 플레이가 좋았고, 이란이라는 강팀 상대로 자신감이 있었고 본인 캐릭터를 충분히 보여줬다. 피지컬에서도 강점을 보여줬다. 만 22세의 어린 선수가 좋은 경기를 보여줬고, 우리가 젊은 선수로 구성된 미드필더 조합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큰 이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 좋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이란전 무승 징크스를 깨진 못했다. 이란 같은 강팀을 이기기 위해 앞으로 보완할 점은 무엇일까.

이란전 전적만 놓고 평가하고 분석하고 싶지 않다. 과거 이란전에 대해 내가 이야기하는 것도 적절치 않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것들은 기록으로 남아있다. 한 가지 사실은 오랫동안 이란을 상대로 득점하지 못했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오늘은 오랜만에 득점도 했다. 현재까지 치른 16경기를 분석하고, 각기 다른 상대와 경기 치렀는데 잘 분석해 9월 전까지 분석을 토대로 월드컵 예선을 치르며 각 경기마다 올바른 전략과 전술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서 우리가 원하는 플레이를 하는 게 중요하다. 오늘처럼 강한 상대를 만나 원하는 축구를 계속 보여줄 수 없다고 하더라도 90분 동안 치열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 6월 두 경기(호주, 이란) 치렀는데 어느 팀이 더 어려웠나.

두 팀 다 어려웠다. 우리 팀이 두 경기 치르며 포메이션 변화를 가져갔지만 기본적으로 추구하는 플레이 스타일은 같았다. 두 팀 모두 피지컬이 우리보다 강해 원하는 플레이를 하려고 할 때 다른 대안을 찾아야 했다. 양 팀 다 경험이 많은 팀이다. 이란이 조금 더 유리한 부분은 최근 물러난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8년 가까이 꾸준히 팀을 맡아 운영한 것이 더 단단해지는 원동력이 됐다. 우리가 치른 두 경기를 9월 월드컵 예선을 잘 치를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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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형 기자 han@lecturernews.com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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