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9회 연합나비 저자특강

[한국강사신문 이승진 기자] 오는 6월 8일(토)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디마크빌딩 9층 교육장에서 오후 5시부터 7시 30분까지 제119회 연합나비 독서모임 저자특강이 개최된다. 연사로는 『하루 30분 날마다 기적(일월일일, 2019.5)』의 공저자, 정찬우 대표다.

연합나비 독서모임 저자특강의 미디어팀은 정찬우 박사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책 『하루 30분 날마다 기적』은 ‘실패하지 않는 플래너를 만들자’는 6명의 집단지성이 모여 만든 책이다.

Q. 신간 『하루 30분 날마다 기적』을 소개해주세요.

A. 사실은 제가 2017년에 발간한 901 플래너가 있어요. 이 강사님들과 함께 집필한 책입니다. 이 책 내용은 저보다 이 강사님들이 더 많이 쓰셨어요. 잘못하면 이 책이 욕을 먹을 수가 있어요. ‘자기계발 하려면 30분만 투자하세요!’라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그리고 6명의 경험과 지식이 녹아들어 간 책이에요. 하지만 실제 적용하기 위해선 901 플래너가 있어야 하는 거죠. 저희가 마음에 없는 이야기를 한 것은 아니고 실제로 2년 이상 써 보신 분들의 이야기입니다.

Q. 정찬우 박사님이 어떤 일을 하시는지 소개 부탁해요.

A. 제가 주로 하는 일은 기업 컨설팅, 강연 그리고 자문입니다. 저의 주력 분야는 업무소통 회의입니다. 제 소개를 할 때 빼놓을 수가 없는 것이 『30분 회의(라온북, 2015.1)』란 책이에요. 저는 회의 전문가입니다.그리고 요즘 901 플래너 베이스로 강연 컨설팅하고 있고 인덱싱 독서법을 개발해서 강의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보람 있고 제가 스스로 잘한다고 생각하는 분야는 사실은 기업 컨설팅 그리고 개인으로 보면 진로 컨설팅 자문 이쪽이에요. 학생, 직장인, 사업가까지 만나고 있습니다.

Q. 901 플래너는 어떻게 만들게 되었나요?

A. 제가 2013년까지 대기업 생활을 하다 회사를 나와 컨설팅 강의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2014~2015년 열심히 했어요. 당시 30분 회의 책. 그런데 2016년에 들어와서 잠시 침체기가 왔습니다. 이런 저를 다잡기 위해 시중에 있는 여러 플래너를 써 봤습니다. 보니까 저한테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어요. 그 아쉬운 부분을 보완해서 20공 바인더에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쓰다 보니 주변 사람들의 반응이 좋아 만들어주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잉크젯 프린터로 하나하나 만들었어요. 5권을 만드는 데 밤을 새울 정도였습니다. 이렇게 30권 정도 만들었고 출간에 대해 결심을 하게 됐습니다.

Q. 제조업을 하려면 많은 리스크가 있었을 텐데 어떻게 감당하셨어요?

A. 901 플래너는 제가 사업하기 위해 만든 플래너가 아니에요. 저 스스로 위기감이 느껴져 만든 플래너입니다. 그러다 사업화 결심할 때도 조심조심 들어갔어요. 처음에 강의부터 해서 사람들의 반응을 봤습니다. 굉장한 뜨거움을 보고 확신이 들었어요. 그다음 태초 플래너를 천 권 찍었습니다. 2천만 원 정도 들면서 금전적인 리스크가 들어간 것이죠. 그 정도는 판매만 어떻게 좀 되면 본전은 찾을 것 같아 안고 들어갔습니다. 또 분산하는 방법의 하나가 혼자 하지 않고 다른 사람과 협업하는 것이에요. 제가 파트너를 강력하게 모으기 시작한 거죠.

Q. 저자특강에 오시는 분들에게 한마디 해 주세요.

A. 119회 DCT 저자특강에 여러분들이 오시면 정말 큰 것을 얻으실 것입니다. 제 인생 목표입니다. 가장 짧은 시간에 어떻게 하면 인생을 가장 효과적으로 살 수 있을까. 가장 명확한 답을 얻어 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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