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국립김해박물관(관장 대리 장용준)은 5월 29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마지막 주 수요일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에서 만난 고고학이라는 주제로 긴혁중 학예연구사의 강의와 관람객과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5월 큐레이터와의 대화에서는 “가야 중장기병의 실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가야 사람들은 어떻게 전쟁을 하였을까? 김해, 고령, 함안 등 가야 지역의 무덤에서는 다양한 무기와 갑옷이 확인된다. 이 유물들을 통해서 당시 치열했던 가야와 주변 국가의 전쟁을 이해하고, 가장 주목되는 말갑옷과 말투구 등을 통해 가야 중장기병의 모습을 그려 볼 수 있다. 가야 중장기병에 대한 설명을 바탕으로 철의 왕국, 가야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5월 29일 오후 4시 박물관 내 카페 ‘가향’에서 진행되며, 신청 방법은 국립김해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http://gimhae.museum.go.kr) 예약과 당일 현장 접수로 최대 2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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