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천시청>

[한국강사신문 장한별 기자] 부천시는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출퇴근길 전철역에서 손쉽게 책을 빌려볼 수 있도록 송내역 스마트도서관에 「82년생 김지영」 등 인기도서 129권을 새롭게 비치했다고 밝혔다.

송내역 스마트도서관은 출퇴근길 전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가볍게 읽을 수 있도록 신간 및 베스트셀러 위주로 도서를 제공하고 있으며, 5월에 새롭게 비치한 129권을 포함한 총 618권의 도서를 부천시립도서관 회원증 하나로 손쉽게 빌려볼 수 있다.

부천시립도서관에서 최근 3개월간 가장 대출이 많이 된 인기도서인 ‘82년생 김지영’을 비롯하여,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와 ‘아주 작은 습관의 힘’ 등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1, 2위를 다투는 책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희망하는 도서를 접수받아 2개월에 한 번씩 새로운 책으로 교체하고 있으며, 원하는 도서가 없을 경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희망도서 신청도 가능하다.

송내역 스마트도서관은 휴일 없이 365일 운영하며, 부천시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든지 1회 3권,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의 생활 속 친근한 스마트도서관 운영으로 송내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출, 퇴근길 잠깐이나마 스마트폰에서 벗어나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언제든지 손쉽게 도서관의 책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신간도서 및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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