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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클래식> “손예진·조승우·조인성 주연,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기사승인 2019.03.14  12: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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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영화>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오늘 14일(목) 15시 20분부터 17시 50분까지 영화채널 슈퍼액션에서 영화 <클래식>이 방송된다. 2003년 1월 30일 개봉된 곽재용 감독, 손예진(지혜·주희), 조승우(준하), 조인성(상민) 주연의 <클래식>은 관람객 평점 9.79, 네티즌 평점 9.37을 받은 132분 분량의 로맨스영화다.

영화 <클래식>은 1960~70년대와 현재라는 30여 년의 시간차를 넘나들며 보여주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과거와 현재를 모두 차분하고 고급스럽게 표현한 영화다. 관객으로 하여금 옛 추억을 향수 할 수 있게 하면서,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영상으로 전달하려 한 것이다.

과거 주희와 준하의 사랑과 현재 지혜와 상민의 사랑이 필연에 의해 연결되기 때문에 현재와 과거의 소통은 <클래식>에서 가장 비중 있게 다루어진 부분이었다. 우아한 분위기의 창틀은 60년대 주희와 딸 지혜의 그것이 거의 동일한데, 창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사랑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시냇가에 놓여있는 작은 통나무 다리는 주희와 준하가 처음 만나 사랑을 느끼는 장소인 동시에, 지혜와 상민이 사랑을 확인하는 장소이며, 사랑의 필연성을 보여주고 있는 목걸이 역시 과거와 현재를 이어 주는 주요한 소품 중 하나. 소품으로 현재와 과거를 연결해주었다면, 타바코 필터를 이용한 촬영은 과거와 현재의 톤을 구분시켰다.

<사진=네이버 영화>

과거를 흑백 화면으로 처리하여 이분법적인 화면을 만들기보다는 클래식한 느낌이 들면서도 촌스럽지 않은 색감을 찾기 위해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야 했는데 세피아, 코랄, 타바코 필터 등 다양한 색감의 필터를 테스트하고 콘티까지 고려하여 마침내 찾은 것은 타바코 필터. 필터를 통해 착색된 엘로와 마젠타 색은 <클래식>에 가장 어울리는 올드하면서도 우아한 색감으로 화면 전체를 물들이면서 관객과의 추억 여행을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영화 제작진은 <클래식>에 등장하는 건물과 소품들이 그 나름대로 영화를 설명해주는 복선이 된다고 밝혔다. 주희와 준하가 처음 만났을 때, 주희는 아무도 살지 않는 귀신의 집에 동행해줄 것을 부탁한다. '귀신의 집'이란 인적이 끊어진 폐가이며, 더 이상 아무런 희망도 없는 장소이기도 하다. 그런 곳에서 시작된 둘의 사랑은 결국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을 복선으로 깔고 있는 셈이다. 또한, 주희와 준하가 만나는 수원 거리의 극장 앞에 설치된 '클레오파트라', '로마의 휴일' 등의 고전 영화 포스터로 두 영화 모두 이루어지지 않은 사랑에 대한 영화이다. 준하와 주희의 은밀한 만남의 약속을 대신한 골목 앞 전등도 마찬가지로, 주희와 준하의 사랑이 반대에 부딪치자 더 이상 불이 들어오지 않는다.

<사진=네이버 영화>

주연을 맡은 손예진은 탤런트 겸 영화배우다. 영화로는 <협상>, <지금 만나러 갑니다>, <덕혜옹주>, <비밀은 없다>, <나쁜놈은 죽는다>, <해적 : 바다로 간 산적>, <상어>, <공범>, <타워>, <오싹한 연애>, <개인의 취향>, <백야행 : 하얀 어둠 속을 걷다>, <아내가 결혼했다>, <스포트라이트>, <무방비 도시>, <연애시대>, <천녕여우 여우비>, <작업의 정석>, <외출>,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여름 향기>, <클래식>, <연애소설>, <취화선> 등이 있다. 수상경력으로 2018년 제2회 더 서울어워즈 영화 여우주연상, 2018년 제2회 더 서울어워즈 영화 여우인기상, 2018년 제9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 2018년 제13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 한류드라마 여자연기자상, 2017년 제53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2016년 제53회 대종상영화제 여우주연상 외 다수가 있다.

<사진=네이버 영화>

주연을 맡은 조승우는 1980년 서울에서 태어났고,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했다. 2000년 영화 <춘향뎐>으로 데뷔한 영화배우 겸 뮤지컬배우다. 영화로는 <명당>, <비밀의 숲>, <내부자들>, <암살>, <신의 선물-14일>, <복숭아나무>, <마의>, <퍼펙트 게임>, <불꽃처럼 나비처럼>, <고고70>, <타짜>, <도마뱀>, <말아톤>, <하류인생>, <클래식>, <H>, <YMCA 야구단>, <후 아 유>, <와니와 준하>, <아미지몽>, <춘향뎐> 등이 있다. 수상경력으로 2018년 제54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2016년 제5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남자인기상, 2013년 제19회 한국뮤지컬대상시상식 인기스타상, 2012년 MBC 연기대상 대상, 2012년 MBC 연기대상 특별기획부문 남자 최우수상 외 다수가 있다.

<사진=네이버 영화>

주연을 맡은 조인성은 1998년 지오지아 모델로 데뷔한 영화배우다. 영화로는 <안시성>, <더 킹>, <괜찮아, 사랑이야>, <쌍화점>, <비열한 거리>, <발리에서 생긴 일>, <남남북녀>, <클래식> 등이 있다. 수상경력으로 2015년 미국 드라마피버어워즈 베스트 배우상, 2014년 SBS 연기대상 10대스타상, 2014년 SBS 연기대상 베스트커플상, 2014년 제3회 대전드라마페스티벌 대상, 2014년 스타일아이콘어워즈 올해의 아이콘상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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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형 기자 han@lecturernews.com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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