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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은 자궁 이상 신호! 치료는?

기사승인 2019.02.22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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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한의사 배광록·강소정의 여성건강 이야기 ⑦

사진 왼쪽부터 인애한의원 노원점 배광록 대표원장, 강남점 강소정 대표원장

[한국강사신문 배광록 칼럼니스트] 생리통에는 원발성 생리통과 속발성 생리통이 있다. 원발성 생리통은 1차성 생리통으로 주로 생리 시작 1~3일 이내에 통증이 생기고 이후로는 감소한다. 자궁을 수축시키는 프로스타글란딘의 분비가 증가되어 발생하는 통증으로 자궁과 난소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경우이다.

속발성 생리통은 2차성 생리통으로 생리 시작 1~2주 전부터 시작되어 생리 기간 내내 통증이 지속되고 진통제로도 잘 제어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속발성 생리통은 자궁 및 난소의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자궁내막증, 골반염, 난관염, 난소낭종, 자궁내폴립, 골반 울혈, 자궁기형, 자궁 경부 협착 등의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생리통의 증상은 보통 하복부의 쥐어짜는 느낌으로 나타난다. 통증 부위는 허리, 엉치, 허벅지까지 나타나기도 하고 오심, 구토, 설사가 병행되는 경우도 있다.

생리통과 더불어 생리전증후군도 생리 주기마다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다. 생리전증후군은 신체적 증상과 정신적 증상으로 다양하게 나타난다. 긴장, 불안, 당분 과다 섭취, 식욕 증가, 우울증, 예민함 등의 정신적 증상과 유방통, 요통, 두통, 소화불량, 설사, 변비, 부종, 피로감 등 신체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생리 주기에 따라 여성 호르몬의 농도가 변화하면서 생기는 증후군으로 보이지만 아직 명확한 원인이 밝혀진 상태는 아니다.

생리전증후군과 생리통은 한의학에서 경행병이라하여 어혈, 노폐물, 담음과 같은 정체와 순환 저하, 냉증 등의 원인으로 바라보고 치료한다. 한방치료는 한약, 침, 전침, 약침, 봉침, 쑥뜸, 좌훈, 부항, 추나 요법 등을 통하여 골반강의 원활한 순환과 기능을 높여주는 환경을 조성하여 준다. 자궁과 하복부를 따뜻하게 만들어 주어 찬 기운을 배출시켜 주고, 어혈 및 노폐물을 풀어주어 생리 혈이 원활하게 돌고 배출될 수 있도록 해준다.

신지영 원장은 서울외국어고등학교와 가천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현재 인애한의원 노원점 대표원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신 원장은 한국한의학연구원 한방수면과정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자궁과 난소의 기능이 약화되면 배란기능이 떨어지고 생리불순 및 생리통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자궁과 난소의 기능을 향상시켜 주어 정상적인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해준다. 생리통을 방치하게 되면 자궁 내막증, 자궁근종, 선근증, 여성 종양 등의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이를 제 때 발견, 치료하지 못하여 악화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

한약은 개인 체질과 증상에 맞추어 처방하는데 곽향정기산, 칠제향부환, 소복축어탕 등으로 생리통을 호전시킬 수 있다. 침 치료와 한약 복용을 통해 생리통이 호전된 경우와 치료가 끝난 이후에도 통증 호전이 유지된 경우가 많은 것을 통해 생리통에 대한 한방치료가 우수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생리통은 당연한 증상이 아니라 자궁 및 난소의 질환을 예견하는 것일 수 있기에 반드시 자궁 검사 및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생리통은 원인을 제대로 치료하게 되면 자궁 건강 회복과 생리통 호전이 될 수 있기에 적극적으로 관리 받는 것이 중요하다.

자궁과 난소 건강이 제대로 유지되지 못하면 미혼 여성의 경우 난임, 불임으로 고생할 수 있고 출산과 관계없이 자궁 질환을 나타내기도 한다. 진통제는 일시적인 증상 경감이고 원인 치료가 아니므로 생리통이 있는 여성이라면 반드시 검사와 치료를 받을 것을 권한다.

한편 배광록 원장은 한의사전문의이며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을 졸업했다. CHA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에서도 한의학을 공부했으며 유민한방병원에서 전문의 과정을 거쳤다. 현재는 인애한의원 노원점 대표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메디타임즈선정 여성, 방광 질환 분야 100대 명의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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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광록 칼럼니스트 chall21cc@naver.com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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