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5회 연합나비 독서모임 저자특강

[한국강사신문 이승진 기자] 지난 9일(토) 오후 5시부터 7시 30분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디마크빌딩 9층 교육장에서 ‘제115회 연합나비 독서 모임 저자특강’이 성공리에 개최됐다. 저자인 양원근 대표는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탄생시킨 출판기획사 ㈜엔터스코리아의 대표다. 양대표는 책 『책쓰기가 이렇게 쉬울 줄이야! (오렌지연필, 2019.1)』를 통해 누구나 책을 쓸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책 쓰기 노하우와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 등 20년 차 출판기획사 대표만이 할 수 있는 조언들을 책 안에 가득 담았다.

<누가 책을 쓰는가>

인생의 굴곡이 심한 사람들, 원래 유명한 사람들, 각 분야의 전문가들, 마지막으로 이것도 저것도 아무것도 없는 사람들이다. 네 번째 부류의 작가가 앞선 세 부류가 아님에도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 많은 책을 섭렵하고 모방하고 재창조하는 능력이 뛰어났기 때문이다. 반대로 앞선 세 부류의 작가들은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서 배가 산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

<베스트셀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베스트셀러가 되기 위한 5가지 요소가 있다. 타이밍, 출판사의 마케팅전략, 제목과 표지, 내용, 저자 인지도다. 이 중에 제일 중요한 요소는 제목과 표지로 사람들은 이를 보고 ‘나를 위한 책이야!’라며 구매하게 된다. 그래서 제목을 봤을 땐 어떤 책인지 정확하게 나타나야 한다.

<책을 쓰려면 무엇부터 준비해야 하는가?>

책을 쓰기 위해선 목표와 재료가 필요하다. 특히 자료를 모으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책을 많이 읽는 것이다. 자신이 쓰고 싶은 분야 20~30권을 읽고 잘 모방하고 조합해서 재창조해 쓰면 된다. 유명한 작가들도 100% 창조하지 않는다. 책을 읽을 땐 밑줄을 긋고 그 밑에 자기 생각 및 언어를 넣고 다시 써보는 것이 좋다.

한편, ‘연합나비 독서모임 저자특강’은 매월 두 번째 주 토요일 오후 5시에 서울 강남구 대치동 디마크빌딩 9층 교육장에서 열린다. 저자 강연 및 질의응답, 저자 사인회, 간식 시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후 30분 동안 김형환 교수의 미니 특강이 이어진다. 성장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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