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를 증명하고 격차를 만드는 프로의 시간.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많은 직장인들이 항상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던진다. 이 질문이 항상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어떻게 일할 것인가?’, ‘떠날 것인가? 남을 것인가?’ 이 책 『8시간(아틀라스북스, 2018)』은 이 두 가지 질문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 『8시간』은 25년간 여러 국내 기업과 글로벌 기업에서 인사를 총괄하며 얻은 시각과 통찰을 바탕으로 어느 조직에서나 통하는 일하는 방식과 전문가로 성장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저자는 『8시간』에 중요한 두 가지 의미가 있다고 말한다. 첫째, 8시간을 기준으로 일과 삶의 경계가 나뉜다. 진정한 프로는 일할 때 일하고 놀 때 논다. 일과 삶의 경계를 분명히 하고 공과 사를 구분한다. 둘째, 8시간은 일을 통해서 전문성을 쌓을 수 있는 학습의 시간이다. 성장하는 사람은 이 8시간을 학습의 시간으로 활용한다. 일을 통해서 배우고 실패와 실행을 통해서 배운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같은 8시간을 아무런 학습이 없이 허비한다. 과거의 관행과 습관을 고집하고 변화와 개방을 거부하기 때문이다.

이 책 『8시간』은 직장인이 ‘일’을 통해서 ‘전문성’의 수준을 높여나갈 수 있는 5가지 핵심조건을 제시한다.

Chapter 1은 ‘일과 삶의 질을 결정하는 당신의 8시간’이다. 8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준비단계로서, 일과 삶의 경계를 조율하는 하는 방법과 일하는 시간의 낭비를 막는 방법, 주도성과 몰입을 통해 일의 효율을 높이고 성과를 내는 방법을 알려준다.

Chapter 2는 ‘성실성에 기대지 말고 전문성으로 승부하라’이다. 자기 경쟁력을 높이면서 전문성을 쌓아나가는 방법을 소개한다.

Chapter 3은 ‘다양성과 변화의 바다로 뛰어들어라’이다. 편견과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관점의 전환을 통해 다양성, 변화,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대상으로 받아들임으로써 혁신과 창의성을 높여나가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Chapter 4는 ‘고민을 줄이고 실행에 초점을 맞춰라’이다. 회의, 보고서 작성, 상사의 간섭 등 일의 발목을 잡아 성과를 내지 못하게 했던 요인들을 줄여나가고, ‘실행’에 초점을 맞춰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성과’를 창출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Chapter 5는 ‘학습과 훈련을 멈추는 순간 성장도 멈춘다’이다. 주도성, 개방성, 질문을 활용해 일을 통한 학습의 효과를 높이고, 일과 행동의 방향을 미래의 기회에 집중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당신이 미래 생존과 성장을 바란다면,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경력의 최종 목표를 세우고 이 책 『8시간』에서 설명하는 방법에 따라 자기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야 한다.

▲ 어떤 분야에서의 전문가가 될 것인가? ▲ 어느 정도 위치의 전문가 수준까지 갈 것인가?

마지막으로 당신의 경력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반드시 다짐해야 할 것이 있다.

▲ 획일성보다는 다양성을 ▲ 위험보다는 기회를 ▲ 과거보다는 미래를

모든 일과 생각의 ‘우선순위’에 둘 것! 이런 결심이 섰다면, 이 책 『8시간』이 당신의 8시간을 가장 효과적으로 빛나게 하는 길을 안내할 것이다.

한편 『8시간』의 저자 임병권은 국내 기업과 글로벌 기업의 인사조직 실무와 이론에 정통한 25년 경력의 인사 전문가이다. 고려대경영전문대학원에서 인사조직 전공으로 MBA를 취득했다. 현재는 아이에이치알 컨설팅의 대표로서 인사조직, 리더십, 경력개발과 관련한 주제로 강연, 자문, 코칭 업무를 하고 있다.

현대카드와 DHL코리아 인사팀을 거쳐 OTIS엘리베이터코리아 인사 상무, 힐튼호텔 인사 전무를 지냈다. 다양한 산업과 기업에서 인사를 총괄하면서 각기 다른 조직문화, 리더십, 인사시스템을 경험했다. 이러한 도전적인 환경 속에서 일하면서 사람, 일, 조직에 대한 합리적이고 균형 잡힌 시각을 갖게 되었으며, 그런 시각과 통찰을 바탕으로 어느 조직에서나 통할 수 있는 일하는 방식과 전문가로 성장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구성하여 이 책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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