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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폐경 생리불순이라면 의심해봐야, 조기폐경 치료가 중요!

기사승인 2019.01.18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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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한의사 배광록·강소정의 여성건강 이야기 ③

사진 왼쪽부터 인애한의원 노원점 배광록 대표원장, 강남점 강소정 대표원장

[한국강사신문 배광록 칼럼니스트] 아직 30대인데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거나 생리불순이 있다면 조기폐경을 의심할 수 있다. 조기폐경이란 여성의 나이 40세 이전에 난소의 기능이 떨어져 생리가 없어지게 되는 것을 말한다. 평균적으로 폐경은 40대 중후반에 시작되어 점차 진행되는데, 조기폐경은 그 나이가 40세 이전으로 빨라진 경우를 말한다.

여성 전체의 1%에서 발생하며 30세 이전에도 1000명 중 1명 꼴로 발생할 정도로 흔하다. 조기폐경은 조기난소부전이라고도 칭하며 조기에 난소가 노화되어 배란 기능이 떨어져 생리를 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40세 이전에 6개월 이상 생리가 없고, 1달 간격으로 2회 측정한 혈중 난포 자극 호르몬 수치가 20 ~ 40 mIU/mL이상으로 증가한 경우 진단된다.

정상 생리주기는 평균 28일(21~35일)이며 , 생리 기간은 3~5일(2~7일)정도 지속된다. 생리 주기, 생리의 양, 색, 생리통 등 정상 범주에서 벗어나게 되면 생리불순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 생리 주기가 기존의 3배 이상 길어지거나 3개월이상 생리가 없게 되면 무월경이라 보게 되며, 이러한 무월경이나 생리불순이 오게 되면 조기 폐경을 의심할 수 있다.

생리불순의 원인은 다낭성 난소 증후군,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자궁내막증, 자궁내막 증식증,고프로락틴혈증 등 다양한 질환이 있으므로 생리불순이 발생했을 때 반드시 검사와 치료가 필요하다.

조기폐경의 초기 증상은 생리불순으로 시작하고, 안면 홍조, 야간 발한, 불면증 등 갱년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우울감, 분노, 짜증 등 기분 변화가 생길 수 있고, 질건조증, 요실금 등도 발생할 수 있다. 에스트로겐 호르몬의 결핍으로 인해 골감소증 혹은 골다공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고, 관상동맥질환의 발병율도 높아지므로 이에 대한 치료가 필요하다.

신지영 원장은 서울외국어고등학교와 가천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현재 인애한의원 노원점 대표원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신 원장은 한국한의학연구원 한방수면과정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기폐경의 원인은 원인불명인 경우가 많고, 난소수술 등 의인성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조기폐경이라 하더라도 난소의 기능이 완전히 정지된 것이 아니라 난소의 기능은 좋아질 수 있는 상태이므로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난소기능을 올리고, 정상 배란을 통한 생리주기의 회복 및 난임과 불임의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한약 및 침 치료를 통해 자궁 및 난소의 기능 향상과 어혈, 습담, 담음과 같은 노폐물을 배출해주어 원활하게 순환시켜 주어 정상 배란 환경을 만들어 준다.

쑥뜸, 불부항, 약침, 봉침, 추나요법 등을 통해 골반강의 순환을 도와주고 따뜻하게 만들어준다. 난소의 기능 향상을 통해 정상 배란과정을 되찾고 이를 통해 생리불순을 치료하여, 임신가능성을 높여주는데, 임상 논문으로도 한방치료의 난소기능 향상 효과는 나와있다.

원발성 조기난소부전과 의인성 조기난소부전 모두에 한방치료는 효과가 있었는데, 규칙적인 한약치료와 침구치료를 통해 혈청 난포자극호르몬 수치를 정상 수치로 회복시키고 배란성 월경을 시행하게 만든 임상연구논문도 나와 있다.

한방 치료를 통해 에스트로겐의 상승과 함께 질 분비물이 증가되어 질 건조감이 해소되었고, 정상 월경주기를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등 한방치료를 통한 조기난소부전 효과는 크다. 조기폐경이 있게 되면 가임기 여성은 임신 시 어려움이 생겨 난임, 불임이 될 수 있으며 심리적 불안감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지지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한편 배광록 원장은 한의사전문의이며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을 졸업했다. CHA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에서도 한의학을 공부했으며 유민한방병원에서 전문의 과정을 거쳤다. 현재는 인애한의원 노원점 대표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메디타임즈선정 여성, 방광 질환 분야 100대 명의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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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광록 칼럼니스트 chall21cc@naver.com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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